2
부산메디클럽

안상수 "창원 광역시 승격 투쟁" 선언

국회 토론회서 "경남도와 상생"…참석자 "당연한 권리" 한목소리

  • 박태우 기자 yain@kookje.co.kr
  •  |   입력 : 2015-11-12 20:19:38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안상수 창원시장이 12일 "창원시의 광역시 승격을 위한 투쟁에 나서겠다"고 선언했다. 안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창원시의 광역시 승격 필요성을 모색하기 위한 토론회 인사말을 통해 "내년 20대 국회가 출범하면 광역시 승격을 염원하는 70만 시민의 서명서를 국회에 전달하고 입원 청원 및 대선 공약 반영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역시 승격 문제는 내년 20대 총선 창원 선거의 핵심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 시장은 "도시 규모와 역량은 광역시 수준인데 권한은 인구 5만, 10만 명의 기초단체와 다를 바 없다"며 "기초단체라는 제도적 굴레가 창원시 발전과 잠재력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원내대표 시절 당시 이명박 대통령의 전국 행정체제 개편 약속을 거론하며 "국가는 창원시의 광역시 승격 의무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역시로 승격되면 경남도와의 상생은 물론 부산, 울산, 창원의 도시벨트 탄생으로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는 새로운 국가발전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토론자들도 한목소리로 광역시 승격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발제자로 나선 서울대 김안제(환경대학원) 명예교수는 "창원광역시 승격 시 10년 후에는 인구가 약 120만 명, GRDP(지역 내 총생산)는 현재 37조 원에서 85조 원으로 증가한다"며 "이 같은 성장세는 창원 인근 동서남북으로의 광역방사형 성장세 확산 패턴을 촉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교수는 "현 동남권 2핵(부산·울산) 구조에 비해 3핵(부산·울산·창원) 구조가 되면 각종 자원을 지역으로 끌어당기는 중력이 2.7배 증가하고, 수도권 대응력도 강화된다"고 강조했다. 창원대 강정운(행정학과) 교수는 "면적과 인구는 물론 경제적 규모면에서도 다른 광역시와 맞먹는 창원시의 광역시 승격 주장은 당연한 권리"라고 말했다.

창원시와 지역 새누리당 강기윤·안홍준·김성찬·박성호 의원이 공동 주최한 이 날 토론회에는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이달곤 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도 참석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부캉이’ 시내버스에도 등장…북항 친수공원 경유 5-1번에 이미지로
  3. 3[속보]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초청공연 추진 안 해
  4. 4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5. 5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6. 6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7. 7시내버스에도 '부캉이'…북항친수공원 경유 상어버스 달린다(종합)
  8. 8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9. 9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0. 10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3. 3“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李대통령 ‘강훈식 후임’ 신임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 임명
  6. 6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7. 7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8. 8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9. 9한동훈, 법무부 장관 재직시 딸 '허위스펙' 수사무마 의혹으로 고발당해
  10. 10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3. 3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4. 4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5. 5농식품부, 농지 전수조사 취지 알리기 총력… 효과는 ‘글쎄’
  6. 6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7. 7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8. 8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9. 9IMF "올해 韓 1인당 GDP 4만3512달러"…부채전망은 대폭 하향
  10. 10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1. 1‘부캉이’ 시내버스에도 등장…북항 친수공원 경유 5-1번에 이미지로
  2. 2[속보]부산시, 퐁피두 분관·라 스칼라 초청공연 추진 안 해
  3. 3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4. 4시내버스에도 '부캉이'…북항친수공원 경유 상어버스 달린다(종합)
  5. 5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6. 6울산 울주군 화학제품 제조업체서 불, 대응 1단계 인력 200명 동원 진화중
  7. 7진주 상평산단, 주거·생활편의 기능 갖춘 미래형 산업공간 탈바꿈
  8. 8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10. 10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87> 배우 강석우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