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與 '찬성' 野 '반대' 몰표…모두 집안단속 성공, 후폭풍 피했다

찬성률 역대 세 번째로 낮아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15-06-18 19:04:52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여야는 18일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 표결에서 표 단속에 성공하면서 당내 후폭풍은 비켜가게 됐다.

이날 표결에 참석한 여야 의원은 모두 278명. 새누리당은 156명이, 새정치민주연합은 119명이, 무소속은 유승우·천정배 의원과 정의화 의장이 투표에 참가했다. 개표 결과 찬성 156표, 반대 120표, 무효 2표로 공교롭게도 표결에 참여한 새누리당 인원과 찬성표가 정확히 일치했다. 인준안 반대표(120표)는 새정치연합 인원(119명)보다 1표 많았다.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반대표를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표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새누리당 소속 156명이 다 찬성해 다행"이라면서 "기왕에 될 거 일을 좀 더 잘 할 수 있게 (야당이) 도와줬으면 좋았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 박수현 대변인은 "새정치연합에서 119명이 참석했고 반대표가 120표 나왔기 때문에 100% 반대 투표한 것이고 비교섭단체 3명 중 1명이 반대에 참여한 걸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황 후보자에 대한 인준안 표결은 56.1%의 찬성률로 역대 세 번째로 낮았다. 역대 찬성률이 가장 낮았던 경우는 이한동 총리(51.1%)였고, 지난 2월 이완구 전 총리 인준안은 52.7%에 불과했다.

인준안 표결에 앞서 의사진행 발언 형식을 빌려 여야의 찬반 토론도 벌어졌다. 새정치연합 김광진 의원은 "황 후보자의 전관예우와 병역의혹 등이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면서 "대안이 없다고 해서 자격없는 총리를 선출할 수는 없다"고 일침을 놨다. 그러나 새누리당 권성동 의원은 "청문기간을 야당 요구대로 사흘로 늘려 충분히 검증했고 별다른 문제가 없었다"며 해소되지 않은 의혹이 뭐냐고 반박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부산 철마 한우 싸다 싸
  3. 3[포토에세이] 노랗게 물든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4. 4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5. 5“우리가 알던 그 시절 SM 맛” 이수만표 흥행 공식 또 적중…돌풍 속 잡음도
  6. 6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7. 7돗자리 앉아 흥겨운 트로트 즐겨요
  8. 8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9. 9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10. 10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1. 1더 밀릴 수 없다…지지율 위기에 정면돌파 택한 당청
  2. 2김용범·김현지 국감 증인채택 무산
  3. 3우크라 공관원 추가 철수에 국힘 반발
  4. 4‘청문 부적격’ 기관장들 임명 기류…田시장-시의회 협치 두번째 뇌관
  5. 5지광(국제신문 대주주) 만난 부산노동청장 “체임 방치 땐 강력 조치”
  6. 6부산시 국감서 전재수 시장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설전
  7. 7부산교통공사 사장 임명, 시설공단은 보류… 협치 여지 남긴 전재수
  8. 8울산시 국감, 시장 발언에 국힘 의원들 퇴장
  9. 9'소장품 셀프 출품'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사의 표명
  10. 10제미나이에 물었다는 이 대통령, 野 "제미나이에 국정 의존, 처참한 수준"(종합)
  1. 1집값 상승 이끈 ‘수영리버·비치벨트’…부산판 한강벨트 주목
  2. 2한화오션, 부산 R&D 확대…설계·연구인력 채용도
  3. 3비정규직 58만명 역대 최대…부산 노동자의 42%(종합)
  4. 4SB선보, 대선조선 인수 마침표…‘SB대선’ 닻 올렸다
  5. 5市, 불꽃축제 앞둔 광안리서 바가지 근절 캠페인
  6. 6타 지역 줄어드는데 부산 5.9%↑…고령화 여파도
  7. 7동남권 해양ICT 육성…해운AX·북극항로 개척 협력
  8. 8‘모두의 창업’ 2기 가동…부울경 1135명 레이스
  9. 9선박 배기가스 저감·밸브제어로 두각…AI 관제 신사업으로 영토 확장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21일
  1. 1“법기수원지 추가 개방, 양산시 손 놨나”
  2. 24년에 한 번 올릴 기회…기초의회 의정비 인상 붐
  3. 3부캉이 일단 외해 내보냈다(종합)
  4. 4부산도시철 7년 만에 멈춰서나…22일 노사 최종교섭
  5. 5부산대·교대 통합 온도차…부실 보고 질타도
  6. 6데이터센터 몰리는 사하구…주민 갈등 줄일 조례 탄생
  7. 7창원 병원 혈액투석실 C형 간염 14명 집단감염
  8. 8부산시 신임 기획조정실장, 하민상 공수처 담당관 임용(종합)
  9. 9생곡소각장·퐁피두 등 전·현 시정 공방…울산 국힘 퇴장 파행
  10. 1022일 출근길 기온 ‘뚝’…부울경 최저 2~9도
  1. 1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2. 2‘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3. 3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4. 4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5. 5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6. 6유럽 강호 맞서는 김시우·임성재
  7. 731세 데이터 분석가, 최연소 MLB 구단 사장됐다
  8. 8"2026 AG 여자유도 계체실격, 남자 계체명단만 확인해 발생"
  9. 9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