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보수도 진보도 불만인 이석기 판결..서로 "받아들일 수 없다"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5-01-22 18:15:20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내란음모 사건'에 대한 대법원의 상고 기각 선고 직후인 22일 오후 진보와 보수단체 회원들은 서로 "받아들일 수 없는 판결"이라며 불만과 아쉬움을 각각 표출했다.

서초역 인근에 모여 인터넷 뉴스속보 등으로 선고 결과를 접한 보수 성향의 단체 회원들은 "대법관들의 본적이 대한민국인지 의심스럽다"며 내란음모죄에 대한 무죄 판결을 비판했다. 반면 진보단체 회원들은 내란선동 혐의를 유죄로 유지한 데 대해 "비극적 판결"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대한민국 재향경우회 이종진 부회장은 "내란음모까지 인정한 1심과 같은 판결을바란다"며 "내란선동만 인정한 판결은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석기 일당은 앞으로 헌재 결정이 잘못됐다는 방향으로 물고 늘어질 것"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사수해야 한다. 대법원의 판결을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한국진보연대 측은 "내란 음모가 없는데 어떻게 선동이 있을 수 있냐"고반문했다.

진보연대와 함께 집회에 나온 강병기 전 통합진보당 경남도당 위원장은 "민주주의의 원칙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한 대법원이 종북 쓰나미에 휘둘렸다"고 반발했다.

이날 선고를 앞두고서도 대법원 주변에서는 진보·보수단체의 맞불 집회가 열리면서 긴장감이 감돌았다.

공판 시작을 앞둔 오후 1시부터 진보성향 시민사회단체 회원 300여명과 김재연 전 통진당 의원 등은 대법원 인근에서 집회를 열고 이석기 전 의원 등 구속자 7명의조속한 석방을 촉구했다.

200여m 떨어진 서초역 사거리에선 보수단체 회원 1천여명이 집회를 열고 이 전 의원에 대한 중형 선고를 촉구하고,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규탄하는 분장 퍼포먼스를 벌였다. 디지털뉴스부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4. 4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5. 5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6. 6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7. 7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8. 8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9. 9[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0. 10[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4. 4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5. 5‘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6. 6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7. 7강훈식 다음 수순은 서울시장 출마?(종합)
  8. 8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9. 9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10. 10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3. 3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4. 4‘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5. 5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6. 6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7. 7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8. 8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4. 4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7. 7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8. 8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