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은 청년정책 의제 선정에 앞서 지난달 부산대 사회과학연구원에 의뢰해 '2030 청년 인식' 조사를 했다. 표본은 부산시 인구분포와 연령에 따른 비례할당 수집을 했다. 신뢰수준은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5%이다.

또 청년들이 직접 제안하는 정책 아이디어를 듣기 위해 지난달 22일 ▷부산청년포럼 박진명(35) 사무국장(개념미디어 바싹 공동대표) ▷정승창(33) 마을활동가 ▷부산대 사회학과 4학년 오용택(26) ▷사회적기업 핑크로더 양화니(30) 대표 ▷새누리당 부산시당 청년위원회 조재훈(35) 부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김재영(26) 대학생위원 ▷문화단체 부산노리단 안석희(39) 대표 ▷부산발전연구원 김아령(32) 연구원 ▷부산시의회 손상용(50) 부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1차 선별된 20여 개 의제는 전문가들의 자문을 통해 10개로 압축했다. 10대 의제 이외에도 청년수당 지급, 청년예술자유구역 설치와 청년 공정여행사 육성, 고시촌 젊은이 복지대책 수립, 글로벌 인재가 찾는 부산, 청년글로벌네트워크를 통한 인적 교류 확대,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만들기, 젊은이가 원하는 직장 환경 컨설팅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시됐다.


▶ 자문해 주신 분

부산대 김영(사회학과) 교수, 신라대 초의수(사회복지학과) 교수, 동의대 김종건(사회복지학과) 교수, 영산대 이원일(행정학과) 교수, 경성대 강동진(도시공학과) 교수, 신라대 강경태(국제학부) 교수, 부산청년유니온 전익진 위원장, 부산경제진흥원 최헌 부장, 부산참여연대 양미숙 사무처장, 부산문화재단 차재근 문예진흥실장, 부산발전연구원 김형균 부산학센터장(무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