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 분야에서 외길을 걸어온 공무원이다. 공정거래위원회 업무 중 기업 담합과 소비자 보호 등에 대해서 뛰어난 식견을 갖고 있는 전문가로 꼽힌다.
1956년 경북 문경에서 태어나 경북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영국 셀포드대학에서 경제학 석사과정도 마쳤다.
공정위 상임위원과 부위원장(차관급)을 역임했으며 지난 1월 부위원장 임기만료로 공정위를 떠났다.
공정위 관계자는 "공정위에서 오래 근무한 경쟁법 분야의 최고 전문가"라며 "업무 처리가 꼼꼼하면서도 성품이 합리적이어서 직원들의 신망이 높다"고 말했다.
정 내정자가 공정위 과장이었을 때 해당 과 사무관이었던 한 직원은 "굉장히 신중하고 차분하면서도 판단이 빠르다"고 평가했다.
카르텔조사단장 시절에는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제품의 가격 담합을 집중적으로 조사해 불공정행위를 대거 적발해내는 성과를 올렸다.
▷경북 문경(58) ▷경북고 ▷고려대 경영학과 ▷소비자기획과장 ▷경쟁촉진과장 ▷경쟁국장 ▷기획관리관 ▷기업협력단장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공정위 상임위원 ▷공정위 부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