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시 내년 예산 9조1909억 편성

일자리·안전·도시재생 최우선, 올해보다 9.4% 증액

  • 김성룡 방종근 최현진 기자
  •  |   입력 : 2014-11-10 22:54:56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시가 내년도 예산의 초점을 일자리, 도시안전, 도시재생에 맞췄다. 시는 내년 예산안으로 올해보다 9.4% 증가(7860억 원)한 9조1909억 원을 편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예산이 전년보다 0.5%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큰 증가 폭이다. 일반회계는 6조8805억 원으로, 올해보다 8.6%, 특별회계는 2조3104억 원으로 11.% 증가했다.

시는 민선 6기 핵심 공약인 일자리와 도시안전, 도시재생에 예산을 최우선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등 연구개발 사업에 1092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올해보다 38.4%(303억 원)나 증액된 것이다. 국가 연구개발 사업을 유치하기 위한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 설립에 21억 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시는 2016년 2월 설립을 목표로 내년에는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연구개발특구 종합지원 기능을 할 글로벌 테크비즈 센터 건립에 30억 원을 마련했다. 일자리 창출 사업은 올해보다 4.7% 증액된 4899억 원을 편성했다.

도시재생 사업에도 많은 예산을 투입한다. 시는 올해보다 14.5% 증가한 1098억 원을 편성했다. 청년창조발전소 조성에 39억 원, 강동권 창조도시 조성에 5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균형발전 예산은 올해보다 43.4%나 늘린다. 서부산권 재생 사업에 4225억 원을 쏟아 붓는다.

안전 예산은 여러 분야 중 가장 많은 46.7%의 증가율을 보였다. 다목적 우수저류시설 확충(6개소)에 160억 원, 상습 침수지와 붕괴 위험지 정비에 144억 원 등 1832억 원을 투입한다.

도시철도 1호선 노후 전동차량 교체를 위해 10억 원을 마련했다. 이는 교체 대상 40량의 계약금이다. 도시철도 승강장 안전문 설치에는 국비 235억 원을 전액 투입한다.

부산시 변성완 정책기획실장은 "내년 지방세가 3300억 원 더 걷힐 것으로 예상돼 내년 세수가 처음으로 3조 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경기 진작 차원에서 예산을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이날 일반회계 6조539억 원, 특별회계 9999억 원 등으로 구성된 7조538억 원의 예산안을 편성했다. 하지만 올해까지 지원했던 무상급식 보조금 257억 원은 예비비로 넘겼다. 이와 함께 도는 어린이집 보육료 등 누리 과정 예산과 관련해 1439억 원을 책정했다.

울산시는 내년 예산으로 2조9171억 원(일반회계 2조1292억 원, 특별회계 7879억 원)을 편성했다. 올해보다 4.7% 늘어났다. 주요 사업별로는 김기현 시장의 64개 공약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으로 전체의 6.4% 수준인 1367억 원이 반영됐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3. 3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4. 4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5. 5“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6. 6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7. 7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8. 8[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9. 9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10. 10[사설] 북항 돔 아레나 유치전, 사업 타당성이 성패 가른다
  1. 1지광, 국회 동행명령 끝내 불응…여야 “즉시 고발”
  2. 2조현, 한미관계 난기류 우려에 “벨트 단단히 매면 돼”
  3. 3민주 “조희대 국정조사 실시”…국힘 “탄핵보다 더 비열”
  4. 4국힘 “공소취소 특검 전에 3+1 조작 특검 국조부터”
  5. 5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6. 6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7. 7"농지조사 송 장관이 제안" 이 대통령에 野 "불리해지니 장관 탓"
  8. 8김정호 "국제신문 100억 체불 지광, 동행명령장 거부시 고발조치"
  9. 9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10. 10김지용 중수청장, 또다시 국무회의 참석
  1. 1“르노 부산, 글로벌 개발·생산거점” 쐐기
  2. 2애플 ‘아이폰듀오’ 화면 결함 인정, 무상 교체 방침(종합)
  3. 3부산국제금융진흥원장 최병호
  4. 4강연 통역하고 요금 모니터링…관광·마이스산업 AI 바람
  5. 5내년 상반기 재가동…한빛 등 7기도 연장 속도(종합)
  6. 6부산시 벤처펀드 받은 유망기업 ‘쑥쑥’…IPO 도전
  7. 7“임기내 부산 1호 유니콘기업, 기업공개 2건 목표”
  8. 8주가지수- 2026년 10월 27일
  9. 9복권판매점 늘어난다…정부, 우선계약 대상에 14만명 추가
  10. 10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1. 1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고수하던 4개 구·군, 결국 폐지
  2. 2부산시 “북항에 5만 석 돔 아레나” 유치의향서 제출
  3. 3이태원 악몽 겪고도…서면 ‘만취길’ 대응 탁상공론
  4. 4영도 중리해변 알박기 텐트, 1개 더 늘었다
  5. 5[눈높이 사설] 부캉이가 알려준 부산관광의 새로운 가능성
  6. 6주민이 낸 감사청구서, 피감부서로 떠넘긴 부산시
  7. 7동부산 시민 만난 전재수 “산은 유치·동남투자공사 동시 추진”
  8. 8“국제신문 회생 더이상 미룰 수 없어”…전재수 시장, 지광에 공식서한 보내
  9. 9법원 “부하직원 횡령, 감독 안 한 상급자 견책 정당”
  10. 10“국제신문 지켜야” 시민단체 대표·원로 29일 법원 앞 선다
  1. 1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2. 2허구연 KBO 총재, 3연임 사실상 성공
  3. 3‘무관의 제왕’은 옛말…케인 발롱도르 품었다
  4. 4K리그2 준PO 12월 2일 개최
  5. 5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6. 6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7. 7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8. 8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9. 9[뭐라노] 데이터 기반 똑똑한 야구·수비강화…롯데의 ‘새판 짜기’
  10. 10[뭐라노] 아직도 '그들만의 체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