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국감 마지막주 진입…'안전' 쟁점 급부상 조짐

판교 추락사고에 與 "적폐해소 합심" vs 野 "현정부 책임"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4-10-19 17:29:16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19일 오전 경북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3차 한국 JC 전국회원대회 본대회에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대위원장이 인사하고 있다. (포항=연합뉴스)
판교 추락사고에 與 "적폐해소 합심" vs 野 "현정부 책임"
세월호·초이노믹스·사이버검열·공무원연금 공방 예상
24·27일 종합감사 '빅데이'…5·24조치·누리과정도 핫이슈
국회 국정감사가 이번 주 종반전으로 접어들면서 '포스트 국감' 정국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여야의 기 싸움이 절정에 이를 전망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국감이 끝나면 세월호 참사 관련법의 입법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주요 법안과 새해예산안 심의에도 착수하게 돼 여야 모두 국감 막판 어떻게든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자 총력전을 펼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세월호 참사 발생 6개월 만에 판교에서 열린 야외공연 도중 환풍구가 무너져 20여 명이 사상하는 '후진국형 참사'가 재발한 것을 계기로 '안전 문제'가 다시 핵심 이슈로 급부상할 조짐이다.

특히 야당이 이번 주 안전 문제를 집중적으로 부각해 정부·여당을 코너로 몰아넣는다는 전략을 세움에 따라 안전행정위, 국토교통위, 교육문화체육관광위 등 유관상임위에선 반복되는 후진국형 사고의 책임을 둘러싼 공방이 불가피해 보인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세월호 참사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 사고를 '박근혜 정부'의 실책으로 규정하고 대여 공세를 강화할 계획이지만, 새누리당은 우리 사회의 '적폐'를 원인으로 명시하고 정치 공세 대신 여야가 근본적 문제 해결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조만간 당내에 '안전사회 추진단'을 구성, 재난·산업·생활 등 3대 분야의 안전 문제를 현장 활동을 통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우윤근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국감대책회의에서 야외 공연장 환풍구 추락사고와 관련해 "안전 불감증이 만든 참사, 인간 존엄이 무너지는 현실을 보면서정치인 한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박근혜 정부의 위험으로부터 국민 삶과 안전을 지키는 노력을 배가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도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와 안전행정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열어 '환풍구 추락사고'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대책을 세울 예정이다.

이완구 원내대표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개발 시대에 우리 사회가 압축 성장하는 과정에서 쌓인 안전 의식 부재를 포함한 적폐가 드러나는 것"이라며 "사건·사고가 터질 때마다 정치권이 먼저 나서 간섭하면 오히려 일을 더 그르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실, 방송통신위원회, 통일부, 공무원연금공단 등의 종합감사가 예정된 오는 24일은 밤늦게까지 여야 간 공방이 불을 뿜을 '빅 데이'로 꼽힌다.

기재부와 한국은행, 법무부·대법원·감사원, 안전행정부와 경찰청, 외교부, 국방부와 합동참모본부, 보건복지부 종합감사가 예정된 27일 역시 마찬가지다.

해양수산부, 법무부·대법원·감사원, 안전행정부와 경찰청, 국무조정실과 국무총리실 국감은 세월호 사고 구조 실패의 원인과 후속 대책의 적절성을 놓고 국정조사를 방불케 하는 공방이 이어질 전망이다.

기획재정위의 기재부 국감에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의 확장적 경제정책을 일컫는 '초이노믹스'와 증세 문제가 계속 논란이 될 예정이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의 방송통신위원회 국감은 '인터넷 검열' 의혹을 둘러싼논란이 이어지고, 안전행정위의 공무원연금공단 국감에선 정부의 공무원연금 개편안이 도마 위에 오른다.

야당은 인터넷 검열 의혹을 이번 국감에서 그나마 가장 야성(野性)을 잘 드러낸이슈로 보고 집중포화를 퍼붓는다는 방침이어서 주목된다.

통일부 국감에서는 5·24 조치 해제 문제가, 국방부 국감에선 부대 내 성추행·폭력·가혹행위 예방 문제와 미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제) 배치 문제 등이 쟁점이다.

교육부 국감은 최근 교육부가 내년도 '누리 과정'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을 시도교육청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편성하라는 방침을 발표한 점을 놓고 논란이 예상된다.디지털뉴스부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3. 3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4. 4“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5. 5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6. 6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7. 7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8. 8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9. 9[국제칼럼] 부캉이에게 부끄러운 북항 재개발 민낯
  10. 10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1. 1국감 출석 거부한 지광(국제신문 대주주)에 국회 ‘동행명령’(종합)
  2. 2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자진사퇴…田 인사 첫 낙마
  3. 3중수청장 “한동훈 딸 의혹 규명 필요”(종합)
  4. 4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5. 5주진우 "김혜경, 유명 프로골퍼와 황제골프" 민주 "황당무계 소설" (종합)
  6. 6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7. 7‘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8. 8전재수 "지광 스님에게 국제신문 정상화 촉구 서한문 보낼 것"
  9. 9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10. 10[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다시 하락해 35.3%…민주 36.0%·국힘 42.6%
  1. 1부산경실련 “산은 이전 없다는 금융위원장 발언 유감”
  2. 2전기료 밀린 홈플러스…한전 ‘단전 예고’(종합)
  3. 3음악 들으며 북항친수공원 걸어요
  4. 4“관광수익 주민에 환원해야 지역활력”…글로벌 20개 도시 리더들 한목소리
  5. 5BNK금융 3분기 누적순익, 작년보다 19% 감소
  6. 6부산 온 세계 해사인 “안전·친환경 실천”
  7. 7[한 손 뉴스] S/W 실행 환경 ‘Node.js’, 서버 해킹 보안 취약 경고
  8. 8국민은행 해킹 정보유출 119명→2210명 확대(종합)
  9. 9국내 위성기술로 인니 해양환경 관리역량 키운다
  10. 10부산신보 ‘민생안심 협약보증’ 한 달 만에 1000억 돌파
  1. 1가덕 공사비 2000억 증액 목표…市 ‘국비확보’ 국회 상주반 가동
  2. 2“인구 급증 강서, 교통혁신 필수…생곡소각장 대체부지 검토 건의”
  3. 3갈맷길 36코스로 전면 개편
  4. 4지광, 신문을 사업 수단화…380억 땅 있으면서 102억 체불
  5. 5자갈치축제에 늘어선 바비큐·통닭…취지 두고 갑론을박
  6. 6양산도시철 시운전에 소음 민원 빗발…방음터널 설치 요구
  7. 7관객 춤췄다고 영업정지 ‘오방가르드’ 두 달만에 재개장(종합)
  8. 8시민단체 ‘국제신문 지키기’ 연대 나섰다…부울경 넘어 수도권 언론도 조명
  9. 9철새도래지 길냥이 급식소 분쟁, 항소심도 “추가 설치 불허 적법”(종합)
  10. 10日 주 20시간法 만들자 알바앱 급성장…편법 단기고용 판쳐
  1. 1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이동욱·단장 이택근(종합)
  2. 2올해 딱 한 번 지고 66번 이겼다
  3. 3똑똑한 ‘데이터 야구’와 수비 강화…개혁의 칼 뽑은 롯데
  4. 4차준환 계보 잇는 피겨 왕자 서민규
  5. 5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6. 6롯데자이언츠 새 사령탑 ‘NC 우승 감독’ 이동욱…단장에는 이택근 선임
  7. 7‘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8. 8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9. 9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10. 10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