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해경 해체' 안행부 해수부 "이럴 수가"…해체수준 축소, 해경 지망생 "시험 언제?" 멘붕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4-05-19 13:23:28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해양경찰공무원을 꿈꾸는사람들 카페

'해경 해체' 안행부 해수부 "이럴 수가"…해체수준 축소, 해경 지망생 "시험 언제?" 멘붕

19일 박근혜 대통령이 밝힌 '해경 해체' 방침에 안전행정부가 패닉 상태에 빠졌다.

안전행정부의 핵심기능인 안전과 인사, 조직 기능 등 안전업무가 몽땅 국가안전처로 넘어가고, 인사조직 기능도 신설되는 총리 소속의 행정혁신처로 이관되기 때문.

정부부처 가운데도 가장 잘 나가는 부처로 꼽혔던 안행부는 향후 행정 자치 업무만 맡게 된다. 이에 따라 부처의 위상이 사실상 소멸된 것이나 다를 바 없다. 관가에선 해체될 해경 못지 않게 '해체 수준의 조직 축소'라는 지적이 많다.

초기 대응을 잘못한 해경과 더불어 안행부를 향한 징벌적 성격이 강한 조치라는 해석이 유력하다.

안행부 공무원은 "조직의 개편은 예견했지만 이 정도 축소될지 몰랐다. 할 말이 없고 참담하다. 옛 내무부 시절로 돌아간 것 같다"며 낙담한 모습이다.

해경을 지휘하는 해양수산부 역시 침울한 분위기다. 거대한 조직인 해경이 공중분해되고 주요 업무인 해양교통관제센터(VTS) 기능을 국가안전처로 넘겨주게 됐기 때문.

해경 공채시험에 응시하려던 해경 지망생들도 패닉상태에 빠진 건 마찬가지.

'해양경찰공무원을 꿈꾸는 사람들' 카페에는 이날 날벼락을 맞은 시험 준비생들이 당혹감을 토로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

특히 이날 박 대통령의 발언에서 보듯 해경의 구난 구조 등 업무는 국가안전처가 맡고 수사,정보 기능은 경찰청이 담당하게 돼 향후 해경관련 신입 직원 채용은 신설될 국가안전처와 경찰청의 조직 흡수 작업이 마무리된 뒤에 이뤄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언제쯤 이들 기구의 공채가 뒤따를지 예단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다수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해경은 올 상반기 경찰관 316명과 화공, 선박기관 일반환경 관련 일반직 20명 등을 채용하기 위해 지난 2월 원서접수를 했다.

당시 해양경찰관 채용시험에는 2600여명이 몰려 경쟁률이 8대 1을 넘었으며, 일반직에도 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응시자들이 몰렸다.

심리전문가 특별채용의 경우 실기시험 합격자들을 상대로 20일 적성검사와 신체 검사가 예정돼 있다.

해양경찰 지망생들은 "해양경찰 시험 일반공채는 어떻게 될까요?" "해양경찰 시험, 하반기 일정 기다리고 있었는데" "해양경찰 시험, 현직들은 괜찮고 수험생들만 피해보네요" "해양경찰 시험, 20일 체력 적성검사 치르는데 어떻게 되는거지?" "해양경찰 시험 일반공채는 어떻게 될까요?" "수험생들만 불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부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2. 2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3. 3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4. 4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5. 5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6. 6“한국 핵 잠수함·전작권 전환, 美 민주 승리로 제약 커질 듯”
  7. 7‘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8. 8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9. 9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3. 3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4. 4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5. 5곽규택 “산은, 대한항공이 통합 LCC 부산 설립 거부시 호반지원해야”
  6. 6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7. 7양당 모두 400억 토해낼 위기..선거법 개정 화두로
  8. 8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9. 9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10. 10이준석 "지광, 현금잔고 70억 증명서 제출하고 34억 원 체납, 이상한 일"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4. 4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5. 5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6. 6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7. 7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8. 8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9. 9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10. 10부산 ‘에이지테크’ 해외 노크…日 시니어 시장 진출 길 열어
  1. 1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2. 2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3. 3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6일
  7. 7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8. 8문 전 대통령 거제생가 복원, 진통 끝 시의회 통과
  9. 9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10. 10김해·전주시장 “특례시 기준 낮춰달라”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3. 3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4. 4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5. 5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