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신당추진단 정식 출범…김한길·안철수 "속도 붙을것"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4-03-10 19:47:27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 신당추진단이 10일 국회에서 열린 분과위원장단 합동회의에서 함께 손을 맞잡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 작업을 이끌 신당추진단이 10일 정식으로 닻을 올렸다.

 양측이 지난 7일 통합 방식에 관해 합의하면서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에게 공동단장을 맡기는 등 조직을 확대 개편한다고 발표한 지 사흘 만이다.

 이날 정무기획분과, 정강정책분과, 당헌당규분과, 총무조직분과 등 신당추진단 산하 4개 분과 위원장 인선을 발표하자마자 곧바로 전체회의를 개최하는 등 속도감있게 움직였다.

 안 위원장은 회의에서 "여러 위원장들이 신당의 설계도를 만들 것"이라면서 "분과별로 구체적인 일을 하실 분도 선임되면 이제야말로 창당에 속도가 붙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 대표도 "신당추진단은 모든 것을 국민의 눈으로 보고, 창당의 모든 과정이 새정치와 통합의 정신에 맞게 진행돼야 할 것"이라며 "오늘부터 각 분과위원회가 가동되며 창당작업이 속도감 있고, 내실있게 진행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신당추진단은 이날부터 매일 분과별 회의를 열고, 각 분과에서 결론을 낸 사안은 전체회의에서 논의키로 했다.

 아직 외부인사 인선을 진행 중인 새정치비전위원회의 구성도 최대한 빨리 마무리해 매주 정치혁신안을 내놓기로 하는 등 신당의 내용과 형식을 채우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통합에 대한 새정치연합 내 일각의 반발을 무마하기 위한 '화학적 결합'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김 대표가 이날 회의에서도 첫 번째 모두발언 기회를 안 위원장에게 내준 것은 배려 차원으로 해석됐다.

 민주당 박광온, 새정치연합 금태섭 대변인은 공동 브리핑에서 "합의된 것만 언론에 보도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합의되지 않은 토론 내용이 소개되다 보면 새정치를 위해 통합하고자 하는 취지가 훼손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라며 내부의 '잡음'이 새어나가는 것을 원천봉쇄할 뜻을 밝히기도 했다.

 그럼에도 당장 6·4 지방선거에 적용할 공천 룰과 정강정책 등에 반영할 정책, 노선에 대한 견해차 탓에 통합 과정에 남아있는 암초도 만만찮다.

 '5대 5' 원칙으로 통합을 결의한 만큼 지방선거 후보 공천에서도 새정치연합의 '몫'을 전혀 고려하지 않을 수 없지만, 이미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기존 후보들의 반발이 불보듯 뻔한 상황이다. 후보 공천에서 당원 비율을 얼마로 하느냐를 놓고서도 양측 기싸움이 예상된다.

 특히 대북·안보와 경제 분야에서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미묘한 입장차가 부딪힐 것으로 우려된다.

 또 통합신당의 지도체제에 관해서도 양쪽 동수로 구성한다는 원칙은 합의됐으나구체적 인적 구성과 임기 등을 놓고 파열음이 불거질 수 있다는 염려도 나온다.

디지털뉴스부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도, '걸으면서 느끼는 단풍 여행지' 4곳 소개
  2. 2한화 김승연 회장 “한화DNA로 난관 뚫어내자”
  3. 3[속보]임은정 광주중수청장 “중수청 1호 감찰 대상 돼 안타깝고 서글퍼”
  4. 4“농지 전수조사 내용 궁금하면 직접 물어보세요”
  5. 5[속보]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칼리드 공항, 또 피격 12명 사망 309명 부상
  6. 6찬바람 부는 건설업…'비자발적 이직' 35개월來 30만명 돌파
  7. 7[속보]'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유족연금 2년넘게 1300만 원 챙겨… 환수 0원
  8. 8주진우 "대구 천장 붕괴사고 때 이 대통령 골프, 참사때마다 벌써 세 번째"
  9. 9[속보]외교부, 사우디 전역에 ‘출국 권고’…중동 재외국민 안전대책 점검
  10. 10경기 안성 한 국도서 승용차 비탈길 추락, 30대 운전자 사망
  1. 1주진우 "대구 천장 붕괴사고 때 이 대통령 골프, 참사때마다 벌써 세 번째"
  2. 2[속보]외교부, 사우디 전역에 ‘출국 권고’…중동 재외국민 안전대책 점검
  3. 3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4. 4이 대통령 "팬스타아크로호 귀항 축하, 이번 성과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 준비"
  5. 5우크라 갈등에 한미 정보협력 난기류까지…靑 고심
  6. 6노무현·박원순 소환한 이 대통령 "품격없다 비난해도 SNS 소통 계속할 것"
  7. 7국힘 이소희 의원, 첫 국정감사서 ‘일일 우수의원’
  8. 8與 김용민 “자리 탐하려 정치한것 아냐”…李 대통령에 반박 해석
  9. 9[2026 국감 브리핑] 정진욱 “이전지역인재 의무채용, 꼼수 방지 위해 예외 조항 재검토해야”
  10. 10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1. 1한화 김승연 회장 “한화DNA로 난관 뚫어내자”
  2. 2“농지 전수조사 내용 궁금하면 직접 물어보세요”
  3. 3찬바람 부는 건설업…'비자발적 이직' 35개월來 30만명 돌파
  4. 42030년엔 로봇용 D램, 20배 증가 전망…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호재’
  5. 5극지해양미래포럼, 오륙도 조간대 체험·플로깅 행사 개최
  6. 6배달 문화 자리 잡으면서 불만도 급증… 5년여 간 소비자 상담 9430건
  7. 7삼양사, 최근 3년 반 동안 공정위 과징금 가장 많이 매겨져
  8. 8"국세 체납액 116조원 돌파…미납에 따른 가산세 급증"(종합)
  9. 9동남권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 부울경 스타트업 11곳 IR 데모데이
  10. 10‘개 식용 종식’ 순조롭게 진행… 농가 1537곳 중 1339곳 문 닫아
  1. 1경남도, '걸으면서 느끼는 단풍 여행지' 4곳 소개
  2. 2[속보]임은정 광주중수청장 “중수청 1호 감찰 대상 돼 안타깝고 서글퍼”
  3. 3[속보]'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유족연금 2년넘게 1300만 원 챙겨… 환수 0원
  4. 4경기 안성 한 국도서 승용차 비탈길 추락, 30대 운전자 사망
  5. 5551명에게 고금리 대출 불법 대부업자 2명 실형
  6. 6윤호중 행안부장관, 임은정 광주 중수청장 감찰 지시
  7. 72027학년도 대입 수시, 지역인재·지역의사제 전형 전년대비 40% 지원 증가
  8. 811일 부울경, 구름많고 경남 서부내륙엔 소나기 소식도
  9. 9울산마라톤대회 참가자 열 탈진 등 증세로 무더기로 병원 이송
  10. 10'대구 상가 천장 마감재 붕괴사고', 경찰 합동감식 진행
  1. 1유현조, 여자골프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정상…시즌 2승
  2. 2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3. 3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4. 4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5. 5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6. 6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7. 7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8. 8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9. 9“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10. 10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