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한길-안철수, 의료계휴진·간첩증거조작 의혹 공동 대여공세

'의료영리화' 중단·협의체 구성 제안…증거조작 책임자처벌·특검 요구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4-03-09 13:16:38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김한길 민주당 대표(오른쪽)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이 9일 국회에서 열린 '의료휴진ㆍ국정원증거조작 등 정국현안 기자회견'에 함께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야권 통합신당의 공동신당추진단장인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은 9일 의료계 집단휴진 사태와 관련, 의료공공성 강화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해서도 박근혜 대통령에게 책임자 처벌 및 특검 임명을 요구했다.

 통합신당 창당 절차에 들어간 두 사람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안 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대한의사협회가 원격진료 등 정부의료정책에 반대해 10일부터 집단휴진에 돌입하는 것과 관련, "사태의 근본적 원인은 국민과 소통하지 않는 박근혜정부에 있다"고 비판하며 의료 공공성 강화를 주장했다.

 이어 "정부 여당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의료영리화와 원격의료 정책을 중단하고 여야정 및 의사협회를 포함한 의료단체, 전문가, 가입자단체가 포함된 '의료공공성 강화와 의료제도 개선을 위한 협의체'을 만들 것을 제안한다"며 "이 과정에서 통합신당은 적극적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료계에도 "어떠한 명분도, 정당한 요구도 환자의 건강과 생명에 우선할 수는 없다"며 집단 휴진 자제를 호소했다.

 김 대표는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 "국정원이 민주주의와 사법질서를 뒤흔들며 민주주의 근본을 위협하고 있다"며 "박 대통령은 계속 침묵하고 있고 검찰은 사건 관계자가 자살을 시도한 이후에야 진상규명 절차를 수사로 전환하는 안이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박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진상을 명백히 밝히고 책임자를 처벌, 이러한 사태가 재발되지 않도록 단호한 조치를 취해달라"며 "검찰 수사로 부족하다면 정부 스스로 중립적 특검을 임명, 한 점 의혹을 남기지 않겠다는 자세를 가져야만 땅에 떨어진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특검 도입을 거듭 주장했다.

 안 위원장은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와 관련, "청와대 비서관이 기초의원 후보자들을 줄세우고 있다는 믿기 어려운 사실로 인해 새누리당이 주장한 상향식 공천의허구가 드러났다"며 새누리당에 대해 야당의 기초선거 무공천 동참을 요구했다. 김 대표는 "반드시 '약속을 실천하는 새정치', '민생과 민주주의를 되살리는 새정치'로 국민 기대에 보답할 것"이라고 약속했고, 안 위원장은 "국민의 눈으로 새정치, 삶의 정치를 구현하고 국민을 위한 정치에 전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디지털뉴스부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22대 총선 브리핑룸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단독] 직원간 주먹다짐, 택시운전사 폭행…부산 공공기관 왜이러나
  2. 2[뉴스 분석] 혁신 설계로 파격 인센티브 잡아라…삼익비치 등 5곳 ‘군침’
  3. 3가덕신공항 부지공사만 10조…주거래은행 누가 될까
  4. 4글로벌허브법, 22대 부산 여야 ‘1호 법안’ 발의
  5. 5“평생 피아노만 쳤는데…데뷔작 칸 초청돼 영광”
  6. 6광안 3구역 재개발 수주전…삼성물산 입찰제안서 제출
  7. 7‘돗자리 클래식’ 향연…주말 시민공원 달군다
  8. 8학교 급식실 골병의 근원 ‘14㎏ 배수로덮개(그레이팅)’ 무게 줄인다
  9. 9“군대 보내기 무섭다” 부대 사망사고 年 100여건 집계
  10. 10소년체전 부산골프 돌풍…우성종건 전폭지원의 힘
  1. 1글로벌허브법, 22대 부산 여야 ‘1호 법안’ 발의
  2. 2부산시의회 ‘뿌리산업 연구모임’ 정책 개발 시동
  3. 3尹, 4개 쟁점법안 거부권…‘세월호법’만 수용
  4. 4이재명 “민생지원금 25만 원 차등지원도 수용하겠다”
  5. 5尹, 채상병 사건 이첩날 이종섭과 3차례 통화…野 “외압 스모킹건”
  6. 6“오 마이 프렌드” UAE대통령·이명박 16년 우정 화제
  7. 7“민생·정책정당 집중” 22대 국회 앞 與 결의
  8. 8與 “검토·합의 없는 3無 법안”…野 “거부병 걸린 대통령”
  9. 9[속보]북, 오물 풍선 도발 이어 탄도미사일 발사
  10. 10국회 떠나는 김두관·박재호·최인호…PK 민주당 재건 주력할 듯
  1. 1[뉴스 분석] 혁신 설계로 파격 인센티브 잡아라…삼익비치 등 5곳 ‘군침’
  2. 2가덕신공항 부지공사만 10조…주거래은행 누가 될까
  3. 3광안 3구역 재개발 수주전…삼성물산 입찰제안서 제출
  4. 4건설업계 만난 금감원장 “PF 부실정리 미루면 대형업체도 못 버텨”
  5. 5코스닥 현금배당 1위 리노공업, 455억 풀었다
  6. 6일광 노르웨이숲 오션포레- 리조트형 하이엔드급 아파트…휴가 같은 일상 집에서 즐겨라
  7. 7동국씨엠, 獨 에쉬본에 지사…‘부산 K-강판’ 유럽 누빈다
  8. 8“2030년 극지운항 400조 예상…방한기술 개발 서둘러야”
  9. 9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 31일 공식 발족
  10. 10삼성전자 노조 첫 파업 예고
  1. 1[단독] 직원간 주먹다짐, 택시운전사 폭행…부산 공공기관 왜이러나
  2. 2학교 급식실 골병의 근원 ‘14㎏ 배수로덮개(그레이팅)’ 무게 줄인다
  3. 3“군대 보내기 무섭다” 부대 사망사고 年 100여건 집계
  4. 4부산 한 초등학교 급식실서 화재… 일부 직원 연기 흡입
  5. 5여아 성추행 혐의 무자격 원어민 강사 구속(종합)
  6. 6‘김건희 수사’ 서울중앙지검 1차장에 박승환
  7. 7공항 소음지역을 테마관광지로 변신 시도…‘역발상’ 성공할까?
  8. 8[뭐라노]느슨해진 기강…가장 큰 피해자는 시민
  9. 9손녀 둘의 조손가정, 안전한 주거위한 도움 필요
  10. 10손님 건넨 신용카드 정보 메모 후 악용…1200만 원 결제한 60대 벌금형
  1. 1소년체전 부산골프 돌풍…우성종건 전폭지원의 힘
  2. 2박세웅 마저 와르르…롯데 선발 투수진 위태 위태
  3. 3명실상부한 ‘고교 월드컵’…협회장배 축구 31일 킥오프
  4. 4한국야구 프리미어12 대만과 첫 경기
  5. 5연맹회장기 전국펜싱선수권, 동의대 김윤서 사브르 우승
  6. 6낙동중(축구) 우승·박채운(모전초·수영) 2관왕…부산 23년 만에 최다 메달
  7. 7“농구장서 부산갈매기 떼창…홈팬 호응에 뿌듯했죠”
  8. 8호날두 역시! 골 머신…통산 4개리그 득점왕 등극
  9. 94연승 보스턴 16년 만에 정상 노크
  10. 10오타니, 마운드 복귀 염두 투구재활 가속
우리은행
후보가 후보에게 묻는다
부산 서동
4·10 총선 지역 핫이슈
원도심 숙원 고도제한
4·10총선 신인 출사표 [전체보기]
“IT 기업 임원 15년 경험 바탕, 부산의 브랜드 가치 높이겠다”
“건축설비분야 대한민국명장 1호 출신, 스마트 공단 조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
4·10총선 핫플레이스 [전체보기]
부산 동래- 박성현 “한 번만 살려주이소” 서지영 “저를 힘껏 키워달라”
해운대갑- 홍 “끊임 없는 소통·유연성” 주 “중앙 네트워크 십분 활용”
4·10총선 해설맛집 [전체보기]
與가 택한 ‘찐 후보’는 장예찬? 정연욱? 수영 공천 뒷말
명분과 실리 사이 ‘원팀’ 선택…부산 與 사그라든 공천 반발
부산 경선지역을 가다 [전체보기]
조직력의 곽규택 vs 인지도 상승세 탄 김인규…서동 결전
변호사, YS 손자, 언론인…與 서동 예선 누가 웃을까
정가 백브리핑 [전체보기]
장제원 앞에서 尹에 ‘불쑥’ 송숙희 추천…사상구 미묘한 파장
총선 핫플 [전체보기]
진보 성지 탈환이냐 , 3선 달성이냐…야권 단일화 관건
野 3선 도전에 나선 최인호, 與 8년 만의 새 선수 이성권
총선 MZ 자문단 [전체보기]
“국회는 일하는 자리…지역 현안 구체적 로드맵 보여주길”
“알맹이 빠진 지역 균형발전 공약…여야, 증오 내세운 유세는 그만”
후보 24시 [전체보기]
수영- 민주 유동철, 1시간 반 큰절 유세 “냉랭했던 민심 변화”
수영- 국힘 정연욱, 3시간 자며 강행군 “국밥의 힘으로 버텨”
  • 국제크루즈아카데미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