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를 기치로 내건 '안철수 신당'의 기본 골격인 신당 창당준비위가 오는 2월 중순 발족한다. 이는 지난 21일 제주에서 밝힌 '2월 하순 창당준비위 발족, 3월 창당'이란 신당 건설 일정을 앞당긴 것으로, 일선 시·도당 준비활동은 2월 중순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은 26일 오후 부산진구 범천동 부산상공회의소 대의회실에서 열린 창당설명회 자리에서 "새 정치로 낡은 보수와 진보정치를 반드시 끝내고 국민중심 정치체제로 바꿔놓겠다"면서 이같이 수정 창당 일정을 밝혔다.
안 의원은 또 "대선에서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약속하고도 새누리당은 위헌 운운하며 이제 전혀 달리 말하고 있다"면서 "이는 사익 추구 정치이자 기득권 정치, 국민을 깔보는 정치"라고 주장했다.
지난달 19일에 이어 한 달여 만에 다시 고향 부산을 찾은 안 의원은 이 행사에 앞서 전통시장인 부전시장을 들러 상인들과 접촉하며 민심 청취 및 신당 홍보 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