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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군부대 방문…"전쟁은 미리 광고하지 않아"

김정일 최고사령관 추대일 맞아 軍 전투대비 태세 점검

최룡해·리영길·장정남 등 군부 신진세력 수행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2-25 21: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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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김정일 최고사령관 추대 기념일을 맞아 제526대연합부대 지휘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김정은 제1위원장의 군부대 방문은 김정일 최고사령관 추대(1991년) 기념일인 24일 이뤄진 것으로 보이며, 일선 군부대 시찰은 장성택 처형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김 제1위원장은 부대 지휘관들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나라를 세계적인 군사초대국의 지위에 올려세운 장군님(김정일)의 업적은 후손만대에 빛날 것"이라며 김정일 최고사령관 추대 기념일을 뜻깊게 기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제1위원장은 부대의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실, 작전지휘실, 군사연구실, 권총사격관을 돌아보며 "전쟁은 언제 한다고 광고를 내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말고 싸움준비 완성에 최대의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지시했다고 통신이 전했다.

이어 군인회관, 버섯재배온실 등 부대의 여러 곳을 둘러보고 나서 부대 군인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앞서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도 김정일 2주기를 맞아 지난 16일 금수산태양궁전 광장에서 열린 북한군 충성맹세모임에서 "우리는 전쟁은 광고를 내고 하지 않는다는것을 명심하고 언제나 고도의 격동상태를 견지하겠다"고 맹세했다.

김 제1위원장이 방문한 526대연합부대는 평안남도 남포시에 사령부를 둔 3군단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통신은 이 대연합부대가 6·25전쟁 시기 57명의 '공화국영웅'과 많은 수훈자를 배출했으며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수십 차례 시찰한 '자랑 많은 부대'라고 소개했다.

김 제1위원장의 3군단 시찰에는 최룡해, 리영길 군 총참모장, 장정남 인민무력부장, 서홍찬 인민무력부 제1부부장, 김수길 총정치국 조직부국장, 박정천 포병사령관, 박태성 노동당 부부장, 김동화 군 중장 등이 동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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