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민주 "불통1년 D∼F학점 사이"…일각선 자성론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2-19 11:23:40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주당은 대통령선거 1주년인 19일 박근혜 정부를 '불통 정권'으로 규정하며 대여 공세를 이어갔다.

민주당은 국가정보원 등의 대선개입 의혹 사건을 비롯해 '복지공약 후퇴', '경제민주화 실종', '철도민영화 강행' 등 대선 후 1년 동안 국정난맥상이 드러났다고 지적하며 그 원인이 국민, 야당과의 소통 부족 탓이라는 데 공격의 초점을 맞췄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지난 1년간 박근혜정권이 대선 불법과 부정을 덮는 데만 급급해 국민의 평가는 '꽉 막힌 불통정권'이자 민주주의와 공약을 파기하고 민생을 파탄 낸 '3파정권'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대선 당시 민주당 문재인 후보 캠프의 공동선대본부장을 지낸 이인영 의원도 KBS라디오 '안녕하십니까 홍지명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정치가 실종된 핵심적인 이유는 박근혜 대통령의 불통 정치에 있다"면서 "첫째도 소통, 둘째도 소통, 셋째도 소통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최고위원은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현 정권의 지난 1년 점수로 "D에서 F학점 사이"라며 "정부기관 대선개입의 진상규명, 재발방지 대책, 책임자 처벌을 계속 미뤘기 때문에 불통정권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공격했다.

특히 전날 청와대 이정현 홍보수석의 '자랑스러운 불통' 발언에 대해 박용진 대변인은 "'불통이 자랑스럽다'는 청와대에 대해 할 말을 잃었다"면서 "아이들이 이야기하듯이 '헐~'이라는 말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라고 꼬집었다.

대선 패배를 반성하고 정권 재창출 결의를 다져야 한다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전 원내대표는 의총에서 "지난 1년을 돌아보면 의원들도 대선 후 '멘붕' 상태에서 반성과 성찰로, 그리고 노숙과 24시간 비상국감으로 참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고 했다.

문재인 캠프 공동선대본부장을 지낸 박영선 의원도 트위터에 "돌아보면 1년 전 우리는 너무 순진했다고 할까, 아니 치열함이 떨어졌다고 할까. 그래서 많이 반성한다"라고 적었다.

우원식 최고위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되돌리고 싶은 순간에 대한 질문에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를 협상할 때 우리가 더 통 크게 양보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 하는 후회가 있다"며 자성했다.

이인영 의원은 "1년 전 패배는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큰 아픔"이라면서 "지금이 순간 다시 일어나서 희망을 이야기하고 새로운 도전을 향해서 나아가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든다"고 차기 대선 승리를 위한 준비를 강조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3. 3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4. 4“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5. 5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6. 6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7. 7‘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8. 8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9. 9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10. 10[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인천대 교수 임용 특혜 의혹’ 유승민 딸, 입건없이 10개월째 수사만
  3. 3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4. 4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5. 5靑 “우크라 ‘비공개 합의 없었다’는 거짓 발표”…해명·사과 요구
  6. 6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7. 7[속보]유시민, 이 대통령 검찰개혁 "국민 속인 것"…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해
  8. 8[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2주 연속 상승…민주 38.7%·국힘 39.4%
  9. 9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10. 10강신철 국방장관 "DMZ 폭발 원인이 北 지뢰로 확인되면 상응하는 조치할 것"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4. 4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5. 5‘사장님 퇴직금’ 노란우산, 공제·목돈 마련 든든
  6. 6[속보]폭탄 커진다…카드론 돌려막기 1조7000억 육박
  7. 7“체력 키우라고 준 지원금인데”…해경청 107명 악용
  8. 8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9. 9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10. 10“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3. 3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4. 4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5. 5‘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6. 6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7. 7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8. 8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9. 9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10. 10[속보]유시민, 이 대통령 검찰개혁 "국민 속인 것"…명예훼손으로 고발당해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안세영, 천위페이도 가볍게 압승…결승 진출
  3. 3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4. 4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5. 5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6. 6[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7. 7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8. 8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9. 9[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10. 10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