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양승조 "제명안 제출은 다수당 횡포이자 폭력"

"대통령, 갈등·분열 치유하고 난국 해결해야"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2-11 13:18:05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주당 양승조 최고위원은 11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과거를 과감히 청산하고 오기와 독선, 불통을 던져버리고 온 국민의 대통령이 돼서 갈등과 분열을 치유하고 총체적 난국을 해결해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말했다.

양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이 국론 분열과 갈등의 소용돌이에 있다. 총체적 난국"이라면서 "이런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고 총체적 난국을 해결할 사람은 바로 박 대통령"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대통령께서 어제 '우리가 여전히 과거에 발목 잡혀 정쟁으로 치닫고 있다'고 말했는데, 과거에 발목 잡힌 분은 대통령과 새누리당"이라고도 비판했다.

양 최고위원은 새누리당이 자신에 대한 의원직 제명안을 제출한 것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저의 정치생명에 사형을 선고해달라는 검사의 구형과 다름없다"며 "어처구니없는 다수당의 횡포이자 폭력"이라고 지적했다.

'양 최고위원이 헌정을 유린하고 민주주의의 시곗바늘을 거꾸로 돌린다'고 비판한 데 대해 "지나가던 소가 웃을 일"이라고 비판한 양 최고위원은 "반역죄로 고소하려면 고소하라"며 "우리가 정녕 왕조시대에 사는 게 아닌가 두렵다"고 말했다.

양 최고위원은 "도를 넘은 과격한 발언을 한 사람은 이정현 홍보수석과 새누리당의 발언"이라며 "제명을 당할지언정 입을 닫지도, 굴복하지도 않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주변에서는 양 최고위원의 이날 발언에 대해 최근 자신의 말이 정치적 파장을 일으킨 데 대해 당초 자신의 취지가 무엇이었는지 보여주기 위한 차원의 언급이라는 해석이 제기됐다.

앞서 양 최고위원회의는 지난 9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암살을거론하며 박 대통령에게 선친인 박 전 대통령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경고를 새겨들어야 한다고 주장, 청와대와 새누리당으로부터 강한 반발을 산 바 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우리는 출근 어떡하라고…” 부암·당감 주민 17번 버스 폐지 반발
  2. 240대 때 운전대 놓고 흑염소 몰이…연매출 15억 농장 일궈
  3. 3“철거 막고 지하수 파고…생존 몸부림이 공동체 시작이었지”
  4. 4부산추모공원 포화율 88%…1개 층 확충 땐 2040년까지 충분
  5. 5"전쟁 난 게 맞느냐?" 서울시 문자 오발송? 시민 오락가락
  6. 6허문영 BIFF 집행위원장 "영화제 복귀하지 않겠다"
  7. 7北 우주발사체 발사, 日 오키나와 주민 대피령 발령
  8. 8도시첨단산단 조성 급물살…풍산·반여시장 이전 마지막 난제
  9. 9올해는 김해공항 장거리 노선 띄울 수 있을까
  10. 10더 파워풀한 변신, ‘걷는 사람들’이 셔플댄스 추며 돌아왔다
  1. 1北 우주발사체 발사, 日 오키나와 주민 대피령 발령
  2. 2“대중교통 통합할인 대신 무상요금제를”
  3. 3후쿠시마 시찰단 "도쿄전력서 ALPS 입출구 농도 원자료 확보"
  4. 4北 군사정찰위성 발사 실패…합참 “서해서 인양 중”
  5. 5‘후쿠시마 오염수 해양방류’에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들①
  6. 6한 총리 "교육특구 빠진 특별법 매우 유감, 잘못된 이념 버려야"
  7. 7[뭐라노] 허문영 “영화제 복귀 않겠다”… 영화계 패닉
  8. 8[뭐라노] 북한 미사일(위성) 발사, 서해 추락했지만 2차 발사 예고
  9. 9과방위원장 선출 장제원, "민주당 의원들께 감사" 뼈 있는 인사
  10. 10파고 파도 나오는 특혜 채용 의혹에 선관위 개혁방안 긴급 논의, 31일 발표
  1. 1도시첨단산단 조성 급물살…풍산·반여시장 이전 마지막 난제
  2. 2외국인, 지난해 부산에 주택 2811호 소유
  3. 3대마난류·적도열기 유입에 고온화 ‘숨 막히는 바다’ 예고
  4. 4국내 첫 수소전기트램 상용화 '눈앞'…울산·충북서 실증
  5. 5연안여객선 할인권 ‘바다로’, 6월 1일부터 판매
  6. 6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탄소 제로 ‘차도선’ 시범운항…암모니아·SMR 추진선 개발 진행
  7. 7올해 1~4월 국세 34조 원 덜 걷혀…4월에만 10조 줄어
  8. 8金겹살·고등어 가격 내릴까…내달 7개 품목 할당관세 ‘0%’(종합)
  9. 9부산광역시- ‘메이드 인 부산’ 위성 쏘아올린다, 해양데이터 수집해 신산업 육성
  10. 10해양수산부- 국적선 무탄소 선박으로 단계적 전환…해양 기후변화 연구 강화
  1. 1“우리는 출근 어떡하라고…” 부암·당감 주민 17번 버스 폐지 반발
  2. 240대 때 운전대 놓고 흑염소 몰이…연매출 15억 농장 일궈
  3. 3“철거 막고 지하수 파고…생존 몸부림이 공동체 시작이었지”
  4. 4부산추모공원 포화율 88%…1개 층 확충 땐 2040년까지 충분
  5. 5"전쟁 난 게 맞느냐?" 서울시 문자 오발송? 시민 오락가락
  6. 6올해는 김해공항 장거리 노선 띄울 수 있을까
  7. 7경남도, "부산대 양산시 캠퍼스 유휴지 개발 LH 참여 적극 지원"
  8. 8[단독]'또래 살인' 피의자 '시체 없는 살인' 검색했다
  9. 9석면도시 부산, 검진예산 증액
  10. 1031일 부울경 대체로 흐리다가 맑아져 1, 2일은 다시 비
  1. 1“제2 이대호는 나” 경남고 선배들 보며 프로 꿈 ‘쑥쑥’
  2. 2수영 3개 부문 대회新…부산, 소년체전 85개 메달 수확
  3. 3야구월드컵 티켓 따낸 ‘그녀들’…아시안컵 우승 향햔 질주 계속된다
  4. 4김은중호 구한 박승호 낙마…악재 딛고 남미 벽 넘을까
  5. 5‘매치 퀸’ 성유진, 첫 타이틀 방어전
  6. 6부산고 황금사자기 처음 품었다
  7. 7과부하 불펜진 ‘흔들 흔들’…롯데 뒷문 자꾸 열려
  8. 8부산, 아산 잡고 2연승 2위 도약
  9. 9한국 사상 첫 무패로 16강 “에콰도르 이번엔 8강 제물”
  10. 10도움 추가 손흥민 시즌 피날레
우리은행
  • 부산항쟁 문학상 공모
  • 부산해양주간
  • 부산엑스포키즈 쇼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