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장성택 처형설 나돌아…"다음 순서는 최룡해" 소문도

  • 정유선 기자
  •  |   입력 : 2013-12-09 21:15:28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북한이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숙청사실을 직접 공개한 가운데, 장 부위원장이 이미 처형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북한이 고위인사를 숙청하면서 이례적으로 체포현장 장면을 공개한 것도 장성택이 실제로 처형된 것이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9일 자유북한방송은 평양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장성택과 그의 측근들은 이미 지난 5일에 처형됐다"고 보도했다. 장성택의 실각 및 처형은 정치국 회의에서 결정됐고, 호위국 부대 안에서 군 장성과 인민보안부·노동당 간부 등 모두 7명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다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지도자의 가계인 장성택 부위원장 숙청에 대해 고민해볼 줄 알았는데 단호하게 처형하자 지금 중앙당은 물론 전국이 뒤숭숭하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지금 북한에는 '장성택이 권력을 가지고 모은 돈은 조선 안에 또 다른 조선을 만들 수 있는 액수였다. 올해 9월 중국과 협력해 장군님을 제거하고 통일조선 임시정부를 세우려고 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며 "앞으로 수년 동안 장성택 측근 숙청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마도 공화국 창건 이후 가장 큰 숙청이 될 것 같다"며 "12월 초부터 노동당과 군은 물론 국가체육지도위원회, 국가우주개발국, 원자력공업성, 국가경제개발위원회, 인민보안부, 국가안전보위부, 노동당 산하 외화벌이 단위들까지 장성택이 조금이라도 관여했던 기관들에 대한 조사와 숙청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 "장성택의 처형으로 주민들 속에서는 '다음 순서는 최룡해가 될 것이다'는 말이 나돌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정보 당국은 "장성택 처형설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신변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 부위원장이 처형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감금 또는 유배된 상태이거나 재기 불가능한 식물상태로 전락했음은 자명해 보인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3. 3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4. 4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5. 5CNN,“서울이 뉴욕이면 부산은 LA”…부산 조명
  6. 6[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7. 7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8. 8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9. 9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10. 10[속보]‘부캉이’ 이틀 연속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
  1. 1[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2. 2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3. 3‘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4. 4김정은, 중국 6·25참전기념관서 “조중친선 영원히 계승”
  5. 5김정은 방중, 북중혈맹 과시, 경제협력 확대에 무게
  6. 6[2026 국감 브리핑] 정동만 “부산에 금융·해양 공공기관 집중 배치해야”
  7. 7법무장관 박균택·양부남 유력, 野 "李 죄 지우기 인선이냐"(종합)
  8. 8울산 동구의회 의원 내년 월정수당 15% 인상
  9. 9조국 “민주당 내부 권력투쟁에 사법개혁 적기 놓쳐”
  10. 10[2026 국감 브리핑] 이헌승 “재생에너지 확대로 기후환경 전기요금 반영 억눌러”
  1. 1올해 임시·일용근로자 31년來 최소…40세 이상에 감소 집중
  2. 2CNN,“서울이 뉴욕이면 부산은 LA”…부산 조명
  3. 3부산에서 광저우·샤먼으로 가는 직항 하늘길 처음 열렸다
  4. 4[속보]‘부캉이’ 이틀 연속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
  5. 5‘책임경영 선언’ 정용진 이마트 대표 내정…신규임원 역대 최대
  6. 6'삼성고시' 24~25일 실시, 신입사원 연말 최종 선발
  7. 7SK하이닉스, 솔리다임 상장 중단…중복상장 논란에 주주 반발
  8. 8‘가상자산 과세’ 또 유예될 듯…당정 거쳐 결론 전망
  9. 9국회 재경위 "종부세 개편 땐 임차인 세부담↑·수도권 집중 심화"
  10. 10롯데 6개 계열사, 베트남 현지인력 채용 나선다
  1. 1부산항 인근에 머물고 있는 ‘부캉이’ 이모티콘도 나왔다
  2. 2HD현대중공업 기본급 12만 원 인상 골자 올해 임단협 2차 잠정합의안 마련
  3. 3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26일 아침까지 이어져
  4. 4중학생이 소화기로 진화 시도…부산 스터디카페서 불
  5. 5경기 안성 저수지 낚시터서 초등학생 물에 빠져 숨져
  6. 6창원 휴대전화 부품업체서 40대, 낙하물 맞아 숨져
  7. 7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8. 8'시장 캠프·인수위 출신' 창원시 산하기관장 후보 4명 청문 줄줄이
  9. 9[속보] 236명 탑승한 제주행 항공기서 비행 중 보조배터리 연기
  10. 10입 헹굴 물 안줬다고…대법 “음주측정결과 증거로 못써”
  1. 1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2. 2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3. 3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4. 4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5. 5‘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6. 6‘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7. 7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8. 8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9. 9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10. 10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