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장성택의 심복…노동당 공안기구인 행정부 핵심 인물

공개처형된 리룡하·장수길은

  • 김경국 기자 thrkk@kookje.co.kr
  •  |   입력 : 2013-12-03 21:33:24
  •  |   본지 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최근 북한에서 공개처형된 것으로 알려진 리룡하·장수길은 노동당의 대표적인 공안기구인 행정부의 핵심인물이다.

국정원은 3일 "11월 중순 장성택의 오른팔, 왼팔 두 명이 공개처형 당했다"며 처형된 인물은 리룡하 노동당 행정부 제1부부장과 장수길 당 행정부 부부장이라고 밝혔다.

1947년생인 리룡하 제1부부장은 함경북도 출신으로 2003년 12월부터 황해북도 당 비서를 지냈다.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후계자로 지명된 2009년을 전후해 당 행정부 제1부부장에 승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룡하는 2010년 11월 6일 조명록 전 총정치국장의 장의위원회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북한 매체에 처음 등장했다. 북한이 공개한 장의위원 명단에서 리룡하는 노동당 핵심인물인 박봉주 당시 경공업부 제1부부장, 전일춘 39호실장, 한광상 당시 재정경리부 제1부부장보다도 공식서열이 높아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후 리룡하는 2011년 10월부터 김정일 부자의 공개활동을 자주 수행했으며 지난해 3월 8일에는 '국제부녀절'(세계여성의 날) 기념 은하수음악회에 참석, 김정은 제1위원장 앞에서 부인과 함께 2중창을 부르는 등 실세임을 과시했다. 리룡하는 2011년 10월 '노력영웅' 칭호를 받았으며 최고인민회의 제12기 대의원이다.

장수길 부부장은 과거 경력이 잘 확인되지 않지만 인민보안부(우리의 경찰) 장성 출신으로 추정된다. 

그는 올해 2월 김정일 위원장의 70돌 생일을 맞으며 군 중장 칭호를 받았다. 지난해 8월 14일 열린 평양 대동강타일공장 2단계 능력확장공사 준공식에 참가하면서 북한 매체에 처음 등장했다.

한편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이 부장을 맡은 당 행정부는 국가안전보위부와 인민보안부(우리의 경찰), 검찰소, 재판소 등 북한의 사법·검찰·공안기관을 모두 지도하는 노동당의 핵심부서로 막강한 권한을 휘둘러온 곳이다. 일부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2. 2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3. 3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4. 4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5. 5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6. 6‘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7. 7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8. 8부산으로 이주하고, 먼 여행 떠나고…두 작가 그림이 달라졌다
  9. 9[기고] 부산 관광 다음 키워드는 ‘건축관광’
  10. 10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1. 1빚더미 회사에…돈 더 빌려줘 체불 해결하려는 능인선원
  2. 2홍익표 정무수석 사의 표명…후임에 최인호 HUG 사장 거론
  3. 3김민석, 신천지 논란에 “죄송…조사결과 공개해도 문제”
  4. 4청와대 정무수석에 최인호 HUG 사장 지명
  5. 5회생인가 촉구 시민 목소리 1차분 6일 법원 제출
  6. 6청해부대 임무, 호르무즈 650㎞ 앞까지 확대…해상초계기도 투입(종합)
  7. 7[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소폭 반등한 41%…민주36%·국힘 28%
  8. 8이 대통령, 법무장관 후보자에 이용철 지명…국세청장엔 안덕수
  9. 9김민석, 신천지 논란 재차 사과…“상처 입은 모든 분께 죄송”
  10. 10'조작기소 특검법' 오늘 與 주도 국회 본회의 처리 전망
  1. 1동남아 선정 미식여행지 부산 ‘금정산+온천’ 첫선
  2. 2‘블루 웨이브’ 환호한 美증시, 퍼렇게 질린 韓증시(종합)
  3. 3국내양식 향어 20여년간 간흡충 감염 ‘0’
  4. 4부산 외국인 관광객 400만시대 성큼... 카드소비 1조 돌파
  5. 5비에 화약 젖을라 손길 분주…400m 대형 불꽃 ‘카운트다운’
  6. 6팔란티어 AI와 함께 만든다…부산 신발업체 창신 ‘혁신 점프’
  7. 7비수도권 미분양 적체…LH 매입 신청 86% 탈락
  8. 82005 APEC 이벤트서 대표축제로…100만 인파관리 ‘근육’ 키웠다
  9. 9수능날 증시 10시 개장…애프터마켓 오후 5~8시
  10. 10한 달 새 금융사 37곳 47만 건 해킹…털린 돈도 10억
  1. 1부산대, 아시아대학평가 76위…韓 국립대 1위
  2. 2도시철 화명·수정역 사이 중간역 무산…용역비만 날렸다
  3. 3수의계약 vs 경쟁입찰…북항 돔 부지매입 공방
  4. 4시민공원서 버스킹 즐긴다…전용 공간 추진
  5. 5금정구 제2체육센터, 중투심서 또 고배
  6. 6[속보]혼자걷던 여성 5차례나 범죄대상 물색, 성폭행 혐의 30대 男 징역 4년 선고
  7. 7농어촌 기본소득 공모 탈락 거창군, 자체 조례 제정해 ‘거창형 기본소득’ 추진
  8. 8왼쪽 팔·다리 못 써 휠체어 의존…홀로 병마와 싸우는 60대
  9. 9황령산 봉수대 영문 안내판 설치키로
  10. 10신비로운 심해로 초대합니다 해운대빛축제
  1. 1승부는 원점…‘홈런 공장’ 대구서 거포들의 전쟁
  2. 2태권도, 北 전통무술로 각인될라
  3. 3페이즈 신들린 블로킹 9개…읏맨, 시작부터 웃었다
  4. 4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5. 5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6. 6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7. 7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8. 8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9. 9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10. 10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