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안철수 새정치추진위는 창당 '전진기지'

내년 상반기 창준위 출범할듯…지방선거 전 창당은 미지수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1-29 12:10:26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다음 주 공식 출범하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 추진위원회'(추진위)는 창당을 준비하는 실무기구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안 의원의 세력화는 싱크탱크격인 '정책네트워크 내일'(내일)의 자문·기획·실행위원을 중심으로 물밑에서 진행해왔다면 추진위 출범 뒤에는 공개로 전환된다.

추진위는 이르면 내주께 여의도에 별도의 사무실을 마련하고 전국을 돌며 국민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공개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추진위의 대표격인 위원장은 신당의 지향과 성격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중량급인사가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당이 "사당(私黨)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던 안 의원의 평소 발언에 비춰봤을 때 공동위원장 체제로 갈 가능성도 큰 것으로 전해졌다.

안 의원 측 관계자는 29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의 인선을 진행 중"이라며 "공동위원장 체제로 갈 가능성이 크고 정치권 출신 인사와 정치권 밖 인사가 함께 참여하는 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안 의원 측 핵심 인사와 '내일' 출신 인사, 새 영입인사들도 추진위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내일'의 소장인 장하성 고려대 교수, '내일' 이사진인 소설가 조정래 씨와 이옥 덕성여대 명예교수, 안 의원의 후원회장인 최상용 고려대 명예교수가 '당연직'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내일' 기획위원 중에선 기획위원장을 맡은 송호창 의원을 비롯해 강인철 금태섭 조광희 변호사, 이태규 전 진심캠프 미래기획실장, 김형민 전 진심캠프 기획실장, 정기남 전 진심캠프 비서실 부실장, 박인복 전 춘추관장, 윤석규 전 열린우리당 원내기획실장, 박상혁 변호사, 박왕규 전 한국사회여론연구소장, 이상갑 전 민변 광주전남 지부장, 홍석빈 전 진심캠프 정책부대변인 등이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영관 전 외교부 장관, 이근식 전 행자부장관, 김성호 전 보건복지부장관,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 이봉조 전 통일부 차관, 이용경 전 의원 등 '내일' 자문위원도 추진위에 결합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영입인사는 아직 공개된 바 없지만, '친안'(친 안철수) 성향을 보여온 정치권 안팎의 인사들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최근 민주당을 탈당한 이계안 류근찬 전 의원을 비롯해 강봉균 김효석 이철 장세환 조배숙 조성준 조영택 최인기 전 의원 등이 그 중 일부다.

'친안 성향' 인사가 다수 포함된 범야권 정치 원로 모임인 '국민동행'에 이름을올린 인명진 갈릴리교회 목사, 김옥두 민주당 고문 등도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민주당 이부영 정대철 상임고문, 김덕룡 전 한나라당 원내대표, 원희룡 전의원, 개혁성향의 전직 의원 모임으로서 안 의원 측 인사인 김성식 전 의원이 참여하는 '6인회' 소속 홍정욱 정태근 김부겸 정장선 김영춘 전 의원 등도 후보군으로 정치권에서 회자되고 있다.

안 의원 측은 추진위 활동을 통해 창당에 참여할 발기인과 정책 비전 등의 윤곽이 나오면 창당으로 가기 위한 법적 기구인 '창당준비위원회'를 띄울 예정이다. 창당준비위는 이르면 내년 초, 늦어도 6월 지방선거 전에는 발족할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이 6월 지방선거에서 "최선을 다해 책임있게 참여하겠다"고 밝힌 만큼 지방선거에는 적어도 창당준비위 이상의 세력화 모습을 갖춘 뒤 대응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그러나 안 의원이 지방선거 전 창당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창당 시점은 지방선거 전이 될 가능성에 좀 더 무게가 실리지만, 기초선거 공천폐지 여부, 7월 재·보선 규모, 정국상황 등에 따라 지방선거 후로 늦춰질 개연성도 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4. 4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7. 7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8. 8[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9. 9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2. 2[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3. 3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4. 4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5. 5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6. 6‘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7. 7강훈식 다음 수순은 서울시장 출마?(종합)
  8. 8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9. 9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10. 10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3. 3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4. 4‘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5. 5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6. 6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7. 7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8. 8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4. 4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7. 7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8. 8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9. 9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