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새누리 "준예산 사태 와선 안돼"…민주당 "여당은 從朴(종박) 문제 심각"

예산안 심사 여야 전운 고조

  • 박태우 기자
  •  |   입력 : 2013-11-26 21:01:47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가 기관의 대선 개입 의혹 공방 속에 국회가 26일부터 내년도 예산 심사에 돌입하면서 전운이 고조되고 있다. 여야는 연내 예산안 처리 입장을 밝히고 있지만 겹겹이 꼬인 정국이 풀릴 기미가 없어 초유의 준예산 편성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헌정사 50여 년 동안 단 한번도 있어 본 적 없는 준예산 사태가 오지 않나 걱정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 이런 사태가 절대로 와서는 안 된다"며 "이는 여야 정치권의 공멸을 의미한다"고 야당을 압박했다. 최 원내대표는 전날 여야 대표 회담을 언급하며 "이제 정치현안은 그 틀에 맡기고 예산안과 법안 심사는 정치 현안과 분리해 국회가 할 도리를 다해야 할 때"라며 "여야가 대화와 타협의 의회정신을 발휘해 올해 안에 모든 쟁점 사안과 법안이 처리되게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정국 정상화를 위한 4인 협의체 구성 제안에 새누리당이 즉답을 내놓지 못한 것과 관련, "지금 문제는 집권 여당이 주장하는 '종북(從北)' 문제가 아니라 '종박(從朴)'의 문제가 심각한 게 아닌가 스스로 자인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다만, 전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모든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가동해 치열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국회 의사일정에 정상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결산심사소위와 전체회의를 잇달아 열어 '2012년 회계연도 결산안'과 3건의 감사원 감사요구안을의결했다. 이들 안건은 오는 28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예결위는 우선 '안보 관련 대(對)국민 교육사업 실태'에 대해 감사요구안을 처리했다. 이와함께 ▷ 4대강 수질관리용으로 개발된 로봇 물고기 등 연구개발(R&D) 사업 관리운영 실태 ▷ 숭례문 복원사업 등 문화재 유지보수 실태에 대해서도 각각 감사를 요구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3. 3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4. 4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5. 5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6. 6‘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7. 7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8. 8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9. 9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10. 10태풍 ‘참피’ 위력 실감
  1. 1지광, 국감 출석 거부…“해결의지 있다면서 책임 회피”(종합)
  2. 2막판까지 조희대·김현지 정국…쇼츠 경쟁 오명도
  3. 3‘YS 영원한 오른팔’ 최형우 전 장관 별세…향년 91세(종합)
  4. 4부산시의회 회의일수 연장 추진…김태효 “충분한 심의 시간 필요”
  5. 52심 무죄 오세훈, 장동혁·한동훈과 보수 재편 주도권 경쟁(종합)
  6. 6與, 국감 이후 ‘조작기소 특검법’ 본격화
  7. 7[속보] 한동훈 “오세훈 무죄 판결에 참 다행스럽다 생각”
  8. 8‘YS 오른팔’ 故최형우 빈소 조문한 김민석 “여야 넘어 성찰”
  9. 9북한군 자주포, 韓 카메라에 찍힐만큼 가까이 배치 …접경지 긴장고조
  10. 10법무장관 후보 검찰출신 박균택·양부남 2인 압축
  1. 1가덕 내달초 착공 여부, 이번주가 최대 분수령
  2. 25월 3.84대 1 이었는데…부산 청약경쟁률 사상 첫 미달
  3. 3“SMR 제작·운영·인재양성 부산허브 구축 속도를”
  4. 4청년 55% “조건 맞으면 지역 중소기업 갈 것”
  5. 5FOMC에 반도체 실적까지…널뛰기 장세에 이벤트 촉각
  6. 6스마트링부터 부산 새 패션 브랜드까지…백화점 신수요 공략
  7. 7해상풍력 육성, 정부·동남권 공조가 ‘키’
  8. 8도로정보 실시간 공유, 운전석 없는 車…교통올림픽 달군 국내기술
  9. 9견과류 한 봉지에 980원
  10. 10김창수 위스키 마리골드 52.2도, 롯데마트 268병 한정 단독 판매
  1. 1부산 동물원(옛 삼정더파크) 정비 착수…안전 등 꼼꼼히 챙겨 2029년 개장
  2. 2간부 줄이고 예산 반납 미루고…사하구 힘겨운 적자 경영
  3. 3김해 국제선 지난해 대비 석달 빠른 1000만…외신도 부산 조명(종합)
  4. 4시내버스·우유팩·유튜브로…양보·배려운전 동참 호소
  5. 5해양·양자 미래산업 닻 올린 부산…청년 인재 끌어당긴다
  6. 6생굴의 계절…통영굴수협 초매식
  7. 7[한 손 뉴스] ‘부캉이 이모티콘’ 나왔다…부산시, 선착순 무료배포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6일
  9. 9부산도시철 현장안전인력 산정 TF 구성 잠정합의(종합)
  10. 10수로입구서 사라졌던 부캉이, 국제여객터미널 인근서 관측(종합)
  1. 1김태형 결국 롯데 떠난다…구단 늑장대처 도마
  2. 2불가능을 가능케…亞패러게임 5위
  3. 3‘올림픽 3연패 주역·AG 金6’ 펜싱 구본길 칼 내려놓다
  4. 4은퇴 앞둔 최민정, 시작부터 금빛질주
  5. 5태풍 ‘참피’영향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취소
  6. 6안세영, 시즌 10번째 우승…프랑스오픈 3연패
  7. 7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8. 8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9. 9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10. 10‘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