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민주 "청와대 경호요원이 강기정 폭행"…청와대 사과 요구

김현 "靑, 강기정 욕설 안한것 인정"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1-19 18:03:38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주당은 19일 전날 박근혜 대통령의 시정연설 후 국회 본관 앞에서 빚어진 강기정 의원과 청와대 경호 지원요원간 충돌사태에 대해 청와대의 사과를 요구했다.

정성호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번 사건을 '청와대 경호(지원요)원에 의한 국회의원 폭행'으로 규정, "청와대에서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며 "청와대의 사과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특히 이날 새누리당 이우현 의원이 본회의 의사진행발언에서 "강 의원이 순경의 멱살을 잡고 구타한 것 아니냐"고 하자 "새누리당이 동료 의원을 폭행범으로 몰고 있다"며 본회의장에서 집단 퇴장, 긴급의원총회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다.

김 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청와대 경호실로부터 직접 보고를 받았다는사실을 전하며 "청와대 경호실 관계자에게 (강 의원이) 욕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며 차를 빼라는 얘기만 했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결국 청와대는 (전날) 보도자료를 내면서 사실을 왜곡했다. 다른 증언도 다 거짓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현장을 목격한 민주당 의원들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의원의 발언이 사실 왜곡이라고 항의했다.

전순옥 의원은 "의원직을 걸고 얘기하겠다. 강 의원은 욕을 하지도 않았으며, 문을 여러 번 차지도 않고 한번 살짝 건드렸을 뿐"이라며 "강 의원이 두세번 발로 찼다는 이 의원의 말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서영교 의원은 "이 의원의 발언은 앞서 김 현 의원이 청와대에서 받은 답변을 고스란히 읽은 것"이라며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홍종학 의원도 "일반인에게도 청와대 경호실이 그렇게 대해서는 안될 것"이라며"여야가 공동으로 대응해야 할 문제인데도 여당은 청와대만 대변하고 있어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 의원은 이날 자신이 몸싸움에 휘말린 사진을 민주당 웹하드에 게재했다.

사진에는 강 의원이 누군가에게 팔과 목이 붙들려 있는 장면이 담겨 있으며, 강의원측은 "(강 의원은) 처음부터 상대방을 볼 수 없는 상태에서 끌려갔다"며 "(이번 사건은) 청와대 경호직원에 의한 폭행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5. 5‘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6. 6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7. 7[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8. 8[시민기자] 랜드마크 ‘범선형 관광시설’ 북항에 만들자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5. 5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6. 6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7. 7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8. 8[와이라노] “한국은 단검” 美 안보청구서 점점 커진다
  9. 9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10. 10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6. 6“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7. 7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8. 8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9. 9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10. 10봉사·일·문화 등 다양한 분야 경험·재능 나눠
  1. 1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6. 6“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9. 9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10. 10‘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