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본질은 어디…'NLL포기 논란→사초 실종 의혹→초본 삭제 기소'까지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1-17 07:07:35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주당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진상규명 대책단(정태호 전 청와대 대변인, 민주당 전해철, 신경민, 박범계, 우윤근, 최원식, 박성수 변호사)이 15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검찰의 대화록 수사결과 발표와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창원 기자)
NLL 포기 발언 논란에서 촉발된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을 둘러싼 일련의 사태는 사초 실종으로 옮겨갔다가 미이관 경위를 따지던 중 초본 삭제 등을 이유로 기소하는 결론으로 매듭지어졌다.

회의록 사전 유출 의혹과 국정원의 전문 공개 논란으로 번지면서 여야 정쟁의 단골 소재로 오르내렸지만 이 부분에 대한 검찰 수사는 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에 대한 조사에서 여전히 진행형이다.

검찰 수사결과가 발표된 15일 민주당 진상조사단 소속 박범계 의원은 기자간담회에서 “본질은 사라졌다. 짜맞춰가는 수사였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의 설명은 지난해 10월 일부 언론이 여권 고위관계자의 발언이라고 인용해 대통령기록관에 회의록이 이관되지 않았다는 보도로 거슬러 올라갔다.

그는 국정원이 이같은 언론보도를 수차례 트위터에서 퍼 나른 점과 이른바 ‘권영세 녹취파일’에서의 컨틴전시 플랜 발언을 상기시켰다.

“NLL 포기 논란에서 기록관 이관 여부로, 오늘은 초본이 대화록이냐 아니냐로 수사 결론이 된 것이다. 본질이 바뀌었다”고 박 의원은 말했다.

검찰이 밝힌 ‘삭제된 회의록’과 ‘유출된 회의록’의 차이 예시도 “표현이 바뀐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선포(선언)한다’→‘선포, 선언한다’, ‘내가 임기 동안에 NLL문제를 다 해결하게...’→‘내가 임기 동안에 NLL문제는 다 치유가 됩니다’로 수정된 부분이다.

“최종본이 초본의 내용을 완전히 포용하고 있고, 초본에 없는 내용까지 추가해 5쪽가량 분량이 늘어났다”면서 “내용이 풍부해지고 정밀해지고 업그레이드된 것”이라고 민주당은 주장했다.

앞서, 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지난달 4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10.4 남북정상선언 6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지금까지 확인된 것을 한마디로 말하면 대화록은 있고 NLL 포기는 없었다는 것 아니냐"고 검찰의 중간수사결과 발표 등에 대한 입장을 이같이 밝힌 바 있다.

노컷뉴스/국제신문 제휴사
※위 기사의 모든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노컷뉴스에 있습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2. 2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3. 3트럼프 “이란과 대화 중…전쟁에 쓴 돈 베네수서 만회”
  4. 4‘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5. 5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6. 6삼성 사장단 50여명, 샘 올트먼과 AI 미래전략 논의
  7. 7[날씨칼럼] 가을 하늘, 안전을 돕는 페이스메이커
  8. 8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9. 9북항 ‘부캉이’ 닷새째 자취 감춰…수온 하락 영향도
  10. 10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1. 1한미일 외교장관 “北 완전한 비핵화 위한 의지 재확인”
  2. 2장동혁 “李대통령 ‘황제골프’ 수준 넘어 ‘민폐골프’”
  3. 3진성준 뒤늦게 美비자 발급, 野"한미동맹 균열 드러낸 외교 망신"
  4. 4李대통령 "다문화 지원 필요하나 역차별까지 정당화 안 돼"
  5. 5[속보] 국힘 장동혁, 李대통령에…“돼지 눈엔 돼지만 보이나”
  6. 6“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7. 7“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8. 8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9. 9[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10. 10[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1. 1기초연금 받으면 부자?…수급 상위 1% 근로소득 월 220만원
  2. 2삼성 사장단 50여명, 샘 올트먼과 AI 미래전략 논의
  3. 3부산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 ℓ당 1838.3원… 전주보다 0.5원 ↑
  4. 4‘바이낸스’ 8조원대 해킹에 거래소들 보안 점검
  5. 5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6. 6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7. 7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8. 8‘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9. 9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10. 10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1. 1부산·울산·경남 대체로 맑음…낮 최고 19∼21도
  2. 2기표소서 투표지 촬영해 단톡방 공개한 50대…벌금 50만원
  3. 3[날씨칼럼] 가을 하늘, 안전을 돕는 페이스메이커
  4. 4북항 ‘부캉이’ 닷새째 자취 감춰…수온 하락 영향도
  5. 5무면허 음주 뺑소니에 제지하던 사람 다치게 한 40대 항소심도 실형
  6. 6프로야구 입장권 부정구매 후 웃돈 붙여 되판 10대 검거
  7. 7전조등 얼굴에 비췄다고 운전자 폭행한 50대 징역 6개월
  8. 8“나 감방서 나왔다”…출소 나흘 만에 또 스토킹한 60대 징역형
  9. 9전남 곳곳서 차량 추돌 잇따라…25명 부상
  10. 10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1. 1‘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4. 4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5. 5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6. 6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9. 9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10. 10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