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정청래도 "박근혜씨"로 호칭…새누리 "막말" 비난

"각하라 부르리까" vs "기본 인성도 못갖춘 발언"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11-12 20:50:31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에 이어 12일 박근혜 대통령을 '박근혜씨'로 호칭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씨, 노무현 대통령을 '노가리'로 비하하고 '육시럴X' 등 온갖 욕설을 퍼부었던 '환생경제'가 그렇게 재밌었나"라고 글을 올렸다.

또 박 대통령이 지난 2004년 한나라당 대표였을 당시 당 의원극단인 '여의도'가공연했던 정치풍자극 '환생경제'를 보면서 웃고 있는 사진도 함께 올렸다. '환생경제'는 당시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해 물의를 빚은 연극이다.

정 의원은 전날에도 새누리당이 진보당 이정희 대표의 호칭을 문제삼은 것에 대해, 자신의 트위터에 "그럼 각하라 부르리까, 여왕이라 부르리까"라며 "노 대통령을노가리라 욕설을 퍼부었던 환생경제는 (어떻게 된 것이냐). 당신들의 더러운 입부터씻고 말하라"고 비판했다.

이어 "(박 대통령도) 노 대통령을 '노가리'라 비하하며 온갖 욕설을 퍼부은 환생경제를 보며 엄청 웃으신 적 있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정 의원은 1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진보당 이 대표의 행동이 옳다는 것은 아니지만, 여당이 '석고대죄'까지 언급하며 반발하는 것은 지나치다는 점을 지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 대통령도 존중받아야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도 마찬가지"라며 "박 대통령과 여당은 과거 노 대통령에 대해 더 심한 욕설이 나오는 연극을 보며 박장대소를 했다. 이 대표의 발언에 과민반응하기 전에 과거를 돌아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즉각 "기본 인성도 못 갖춘 발언"이라고 반발했다.

김태흠 원내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대통령에 대한 야당 의원들의 기본적 예의도 없는 막말 시리즈를 접하면서 이런 분들이 어떻게 국회의원이 됐는가 싶다"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어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킨다는데 야당 의원들의 기본인성도 갖추지 못한 발언 때문에 국회가 국민들로부터 도매금으로 비판받고 국회의 위상이 제대로 서지 않는 부분이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3. 3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4. 4[도청도설] 부캉이가 띄운 북항
  5. 5“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6. 6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7. 7‘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8. 8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9. 9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10. 10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1. 1이재명 대통령 넘어선 민주당 지지율에 분열 확대
  2. 2한동훈 ‘지뢰폭발’ 대여공세 주도…복당론 선긋는 장동혁과 대립각
  3. 3폭풍 SNS, 배우자 외부활동…총선운동 방불케 한 추석행보(종합)
  4. 4與 “민생 더 챙기라는 말 많아” 野 “대선 언제냐며 시민 분노”
  5. 5안보·사법·與 내홍…추석 이어 국감정국 달군다(종합)
  6. 6北포로 송환 공개 논란, DMZ 사고 조사 지연…연휴 일파만파(종합)
  7. 7[2026 국감 브리핑] 김희정 "'대입 원서 접수번호로 경쟁률 유추 가능' 사실로 확인…정부 대책마련해야"
  8. 8연휴 강타한 우크라 포로 송환· DMZ 지뢰사고 늑장조사 논란
  9. 9李대통령, 미국·멕시코 순방 후 귀국…한미회담 등 성과 점검
  10. 10울산 북구·구의회, 노동자 권익 보호 위해 맞손 잡았다
  1. 1150년史 부산항 무대 삼은 아레나, 세계 어디에도 없는 K-팝 명소로
  2. 2“부산관광 뜨는 지금이 적기” 호텔투자 열기 서부산까지
  3. 3K-팝 효과 끝? 관광수지 넉 달만에 적자 전환
  4. 4늘어나는 법무수요…부산도시公 사내 변호사 찾기 안간힘
  5. 5금고 과당경쟁 제동…지역은행 판도 촉각
  6. 6한화에어로 ‘경력직 가이드라인(특정 학력·나이)’ 논란…“채용과정 개선할 것”(종합)
  7. 7“독자 기술이 미래 경쟁력…내년 매출 4100억 목표”
  8. 8세 가지 맛 한 번에…CU 트리플 삼각김밥 가성비 한 끼 호응
  9. 9대출 갈아타라더니…은행 16곳 중 11곳 주담대 ‘금리 역전’
  10. 10CG 없이 대규모 전쟁·액션신 뚝딱…생성형 AI 활용 본격화
  1. 1연휴 사흘간 32만 ‘부캉이앓이’…다가오는 작별(종합)
  2. 2분유에 소주 타 먹인 친부…여직원 2년간 추행한 임원
  3. 3‘부캉이’를 市 명예 홍보대사로…온라인 투표 몰표
  4. 4영화숙·재생원 진실규명 공로 손석주 ‘민주시민상’
  5. 5부산시 재정난 겪는데…시유재산 세입관리 부실 투성이
  6. 6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7. 7금정구의원이라 믿었는데…임대보증금 1년 넘게 안 줘
  8. 8선거때 식사대접 혐의 사하구 체육회장 송치…돈봉투 수사는 무혐의
  9. 9부산지하철노조 쟁의 가결…조정 거쳐 내달 파업 예고
  10. 10양산 춘추공원 재정비…6년 만에 변경안 고시
  1. 1오상욱 끝냈다…펜싱 男 단체 우승…승마 남동헌, 12년 만에 정상 탈환(종합)
  2. 2K-농구 황금시대…남녀 동반 우승, 3대3도 첫 金(종합)
  3. 3이강인·황인범 활용법 찾아라
  4. 4안세영, 세계 5위 가볍게 압도하며 4강행…사상 첫 2연패 도전
  5. 5[속보]강준이, AG 스케이트보드 ‘금빛 트릭’…한국 사상 첫 金
  6. 6높이뛰기 우상혁, 2m22로 동메달
  7. 7한국 야구, 일본 꺾고 금메달…아시안게임 5연패 달성
  8. 8[속보]'약속의 8회’ 한국 야구, 일본 3-1로 꺾고 AG 5연패
  9. 9우승 타이틀 박탈 위기…맨시티 ‘유죄 판단’보도에도 회장 “결백 입증하겠다”
  10. 10남동헌, 아시안게임 승마 마장마술 금메달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2026 국제환경에너지산업전
  • 국제골프아카데미
  • 부산국제마라톤
  • 어린이청소년경제아카데미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