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정기국회 내일 개회…'이석기사태'로 개점휴업할듯

야 장외투쟁 장기화 조짐…여 복귀압박 강화 움직임

이석기 체포동의안 `원포인트 본회의'에는 공감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9-01 11:22:02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첫 번째 열리는 정기국회가 2일 막을 올리고 10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그러나 국가정보원의 대선 개입 의혹을 규명하겠다는 민주당의 장외 투쟁 속에 아직도 의사일정을 합의하지 못해 정기국회는 문만 열어놓은 채 초반부터 파행 운영을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설상가상으로 이석기 의원 등 통합진보당 인사들의 '내란 음모 사건'으로 정국의 긴장도가 더 높아지면서 여야 간 돌파구 찾기가 더욱 어렵게 돼 적어도 추석 전까지 파행이 이어질 공산이 커보인다.

새누리당은 지속적으로 민주당의 장외투쟁 포기를 촉구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청와대의 근본적인 태도변화가 없다며 오히려 투쟁 강도를 끌어올리면서 장기전에 대비하고 있다.

민주당에선 원내 지도부를 중심으로 이른바 `원내 투쟁'에 무게를 싣자는 의견도 있지만, "성과없는 회군은 안 된다"는 강경파들의 목소리가 훨씬 크게 들리는 상황이다.

경색 정국을 풀 사실상 유일한 돌파구로 인식됐던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회동도 여전히 불투명하다.

청와대와 민주당이 원하는 회동의 형식과 의제가 달라 협상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 데다가 박 대통령이 오는 4일부터 8일간 국외 순방을 떠날 예정이어서 당분간 회담 문제는 정치권에서 잊혀질 것이란 분석이 힘을 얻는다.

다만 여야는 이석기 의원에 대한 국회 체포동의안 처리를 위한 이른바 '원포인트 본회의' 소집에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은 지난달 31일 민주당에 원포인트 본회의 소집을 제안했고 이에 대해 민주당도 체포동의안 처리가 하염없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선 부담스러워 하는 입장이다.

체포동의안이 2일께 국회에 제출되면 이르면 다음주 중 국회 본회의 표결까지도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일각에서는 이석기 의원의 내란 음모 사건이 역설적으로 얼어붙은 정국을 녹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새누리당이 지난 총선에서의 민주-진보당 간 연대를 부각시켜며 장외투쟁 포기를 연일 압박하고, 종북 논란을 의식한 민주당도 발빠르게 진보당과 거리 두기에 나서고 있어 의외로 대치정국 해소의 물꼬를 터 줄 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3. 3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4. 4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5. 5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6. 6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7. 7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8. 8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9. 9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10. 10“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1. 1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2. 2[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35.2%…민주 35.5%·국힘 41.3%
  3. 3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4. 4정부, 김지용 저격 임은정 감찰 지시(종합)
  5. 5경남도 대변인 “박완수 지사 13시간 조사, 정치공세 대상 되면 안 돼”
  6. 6국힘 “한미 균열…정동영 통일부 장관·이종석 국가정보원장 경질을”(종합)
  7. 7정동영 “한미동맹 이상 없다…北에 저자세 아니라 정자세”
  8. 8北 동해상 탄도미사일 발사…900㎞ 이상 비행
  9. 9국힘, 행안장관의 임은정 감찰 지시 '자중지란' 맹폭
  10. 10여야 쿠팡 공정위 현장조사 불복에 “미국 기업 방패 뒤 숨어 무책임”
  1. 1매출 목표 30% 그친 홈플러스, 분리매각 기로
  2. 2시속 110㎞ 스릴, 6m 아기상어 캐릭터, 달맞이 음악실…부산 새 핫플
  3. 3북극항로 연 아크로호 귀항…이젠 상업화 길 연다
  4. 4집 값 띄우기?… 부산 아파트 매매 계약 해지율 5년 반 동안 6.16%
  5. 5발전설비 점검하고, 길 위 장애물 치우고…부산 기관 로봇들 맹활약
  6. 6“부산 중심으로 체계적 해양AI 개발…협의체 꾸리자”
  7. 7[한 손 뉴스] 국산 비만치료 신약 ‘에페’, 위고비·마운자로에 도전장
  8. 8부산지역 전세사기 피해자 한 달 새 66명 늘어
  9. 92030세대 겨냥 ‘저도수 토마토 막걸리’ 뜬다
  10. 10최전방 GOP용 ‘AI 경계병’ 개발한다
  1. 1전원 국힘서 민주당 다수로…낙동강協 단체장 회동 촉각
  2. 2지방소멸기금 강원·충남 66억씩 최다…부산·경남 34억씩
  3. 3인구감소지역 신규지정 금정구, 정주여건 개선 올인
  4. 4市 개발 ‘부산 단디체’ 무료 배포…130개국서 활용 가능
  5. 5부산북구 자체 감사 가시밭길…의회 “감사를 감사할 것” 벼러
  6. 6“부산 라이프스타일 만족도 최상…아이 키우기에도 매력적”
  7. 7“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 제정, 기업 유치 등 사천 경제 활성화”
  8. 8거제 양대 조선소, 지역 인재 더 뽑는다
  9. 9합천·하동·산청·거창, 인구소멸 해법으로 양수발전소 유치전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2일
  1. 1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2. 2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3. 3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4. 4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5. 5유현조, 여자골프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 정상…시즌 2승
  6. 6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7. 7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8. 8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9. 9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10. 10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