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정청래 "5월에 서상기 정보위원장이 돈봉투 건네"

서상기 "말도 안 되는 소리"…'진실게임' 양상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6-19 11:44:44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국회 정보위 소속인 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19일 국회 정보위원장인 서상기 의원이 지난 5월 국외출장을 떠나는 자신에게 돈봉투를 건넸으나 이를 돌려줬다고 폭로했다.

그러나 서 위원장은 "말도 안 되는 소리"라며 정 의원의 주장을 일축했다.

정 의원은 이날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국정원 사건으로 국회 정보위 개최를 민주당이 끊임없이 요구하던 지난 5월에 (서 위원장이) 제게 (외교통일위) 국외출장을 잘 다녀오라며 봉투 하나를 주더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그래서 제가 '뜻만 고맙게 받겠다'라고 하고 돌려보냈다"면서 "얼마가 (들어) 있는지 확인은 안 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박기춘 원내대표에게 그런 말을 하니 박 원내대표가 '공개해 버리지뭐, 그렇게 얌전히 돌려주냐'라고 했다"면서 "그 때는 '그렇게 할 필요가 있나'라고 말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서 위원장에게 "이 말이 사실이 아니라면 저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라"면서 "저를 고소 안 하면 뇌물공여 직무유기, 직무태만으로 고소를 검토하겠다"고 주장했다.

그는 "서 위원장, 피할 수 없는 외나무다리 승부처에서 저랑 만났다. 정신 차리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서 위원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정보위에서는 국외 출장을 간 일이 없고, 국정원장 인사청문회 이후로 정 의원을 만난 적도 없는데 '출장 잘 다녀오라'면서 봉투를 주었겠느냐"며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왜 하는지 모르겠다"고 부인했다.

서 위원장은 정 의원의 발언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 것이냐는 질문에 "신경쓸 것없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 소속 의원은 다른 상임위 활동을 겸직할 수 있으며 정 의원은 외교통일위에서도 활동하고 있다. 정 의원은 지난 5월 외교통일위 국회 출장의 일환으로 쿠바를 다녀왔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4. 4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5. 5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6. 6[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7. 7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8. 8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9. 9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10. 10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3. 3‘신천지 與 입당 정황’ 친청계 반발…“김 대표, 조사 과정 제대로 밝혀라”(종합)
  4. 4北 "전날 동해서 2종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
  5. 5신임 靑 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종합)
  6. 6김민석 격주 부산행 PK 민심잡기…부마항쟁 기념식 찾는다
  7. 7이 대통령 "부마항쟁 헌법 조문화, 이제는 실천할 때"
  8. 8김민석, 강훈식 서울시장 후보론에 “가능성 열려있다”
  9. 9李 대통령 지지율, 2주 전보다 소폭 오른 44%…부정 평가 49%
  10. 10김지용 “정치검사 1호는 尹”…과거 행적 놓고 與 집안싸움(종합)
  1. 1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2. 2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3. 3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4. 4‘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5. 5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8. 8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9. 9커피향 가득한 미래 작가들 ‘사랑방’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5일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3. 3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6. 6“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6일
  8. 8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9. 9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0. 10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배재정 전 의원 실형 구형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5. 5[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