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민주 대표 경선 김한길-이용섭 대결…강기정 사퇴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4-28 15:20:58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주통합당 5·4전당대회 당 대표 경선이  비주류측 김한길 후보와 범주류측 이용섭 후보의 양자대결로 재편됐다.

    그동안 이용섭 후보와 범주류 단일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여온 강기정 후보는 28일 이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전격 사퇴했다.

    강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광명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지역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이용섭 후보를 통해 새롭게 탄생하는 민주당이 되기를 소원해본다"면서 "저는여기까지 하겠다"며 후보직에서 물러났다.

    앞서 강·이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배심원단을 상대로  간담회를 개최한 뒤 현장투표로 단일후보를 결정할 예정이었으나 당 선거관리위가 단일화 방식에 여러 제한조건을 제시하면서 간담회가 무산됐다.

    강 후보의 사퇴와 이 후보에 대한 공개지지로 범주류측 단일후보는 자연스럽게 이 후보로 정리됐다.

    이 후보는 연설에서 "천금같은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아름다운 경선을 통해 단일화를 이루지 못하고 강 후보의 통 큰 정치적 결단을 통해  단일화를 이루게 된 것을 너무나 송구스럽고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스스로를 '혁신전도사'로 칭하면서 "제게 기회를 주시면 토니 블레어처럼 민주당을 지방선거에서 압승하고 대선에서 승리하는 수권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렇게 되면 '안철수 신당'이 나오기 어렵다. 설사 나온다 해도 국민  지지를 받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누가 안철수 현상을 극복하고 민주당을 우뚝 세울 수 있느냐"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한길 후보는 강 후보의 사퇴에 대해 "생각을 좀 정리해 보겠다"며 즉답을  피한 채 연설회장을 떠났다.

    김 후보는 연설에서 "민주당은 지독한 혁신이 없으면 살아나기 어렵다. 혁신의 출발은 우리 모두가 하나로 뭉치는 것"이라면서 "연패하고도 우리끼리 싸우는  민주당, 이래서는 국민의 지지를 받을 수 없다"며 '화합'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한 비주류 의원은 "두 후보가 단일화 과정에 서로 많은 상처를 줬기 때문에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의미를 두지 않았다.

    다른 비주류 의원도 "후보 단일화가 아니라 친노(친노무현계)의 압박에 의한 강후보의 사퇴"라면서 "친노세력이 결합하는 계기는 될 것"이라며 경계감을 보였다.

    강 후보의 사퇴에 따른 범주류의 후보단일화로 그동안 당내에서 확산돼온 '김한길 대세론'에 제동이 걸릴지 주목된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5. 5“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6. 6[사설] 신세계타운, 센텀시티의 새 도약과 부산의 미래 이끌길
  7. 7“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8. 8“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9. 9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10. 10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1. 1주민자치회 정식 출범 원년…유럽 모범사례 현장을 가다
  2. 2박수영 ‘국쫌만’ 300회…888건 민원 풀어
  3. 3820조 예산전쟁 개막…여야 ‘3대 메가·미래기금’ 격돌 예고
  4. 4‘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5. 5“7개 정당 19명 치열하게 토론…대화·설득으로 의견 일치 봐”
  6. 6민주, 조희대 ‘계엄 동조’ 여부 정조준
  7. 7서범수 의원, 농지 훼손·환경오염 막는 강화 법률 개정안 발의
  8. 8이 대통령 '순방 외교' 공방, '돼지 눈엔 돼지" 표현 논란도
  9. 9사천 공군기지 훈련기 공중 충돌 뒤늦게 알려져…부상자 없어
  10. 10北, 집속탄두 위력 과시…‘축구장 18개 면적’ 초토화
  1. 1부산서 미분양 1군 브랜드 486가구 통째 전세로 공급(종합)
  2. 21만석으로 줄여라? BPA 초라한 아레나돔 고집
  3. 3가덕 첫삽 끝내 연내로 후퇴…당정 “공사비 8500억 증액”(종합)
  4. 4면접 보고 그날 합격 통보…BIFC 채용행사
  5. 5편의점 번진 요거트 인기…세븐일레븐 ‘요즘’과 맞손
  6. 6부산은행 김해공항점 계속 운영
  7. 7조선 빅3 공동납품망 완성…부산 기자재 플랫폼 안착(종합)
  8. 8롯백 편집숍 ‘시시호시’ 부산 감성 입었다
  9. 9중산층 10명 중 4명 벌이 줄었다
  10. 10‘고부가 데이터’ 노린 AI해킹…새로운 보안 패러다임 급부상
  1. 1김해공항 10개월째 수장 공백…제2 출국장 부분 운영 여전
  2. 2“국제신문 위기는 민의 위기” 지역사회 잇단 지지
  3. 3“지광은 국제신문 떠나라” 직원 빗속 상경투쟁
  4. 4선거법 위반 혐의 양산시 특보 숨진 채 발견
  5. 5선박 2척 버티기…수영만요트장 재개발 착수 해 넘기나
  6. 6여전한 특수학교 님비 “주민체육시설 끼워 짓자” 고육책
  7. 7국힘 과반 양산시의회, 민감한 3개 안건 부결 왜?
  8. 8경비·미화 넘어 AI·관광 전문가로…은퇴 뒤 더 빛나는 삶
  9. 9대학·마을에 스며든 이전 기관…지자체는 정주지원 화답
  10. 10“부산형 상병수당, 고령노동자도 줘야”
  1. 1“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2. 2“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3. 3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4. 4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5. 5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6. 6‘친정 팀 복귀’ 이동욱 감독, “기본기 다져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다”
  7. 7“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8. 8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9. 9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10. 10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