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靑 "北 10일 전후 미사일 도발 할수도"

"北 국지전 발발하면 몇배 피해 감수해야"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3-04-07 16:14:51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7일 "북한이 개성공단과 북한주재 외교 공관 등에 10일까지 철수계획서를 내놓으라는 것은 북한의 사전 계산된 행태로 본다"며 "그 시기를 전후로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같은 상황이 벌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안보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차례 소집한 상황평가회의에서 "그러나 우리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현재 전면전의 징후는 보이지않지만 혹시 국지전이 발발하면 북한은 그 몇배의 피해를 감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김 안보실장은 최근 잇단 북한의 도발위협에 대해 "북한은 매일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할 내용을 한건씩 터트리고 있다는데 이른바 헤드라인 전략"이라며 "이는 우리 국민의 여론을 자기들의 힘의 중심(重心)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또 "우리 국민의 여론을 호도해 안보 블안감을 증식시켜 대북정책의 전환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김 안보실장은 "미국의 특사, 중국과 러시아의 중재, 한국의 대화 제의 등을 유도해 북한의 상황 반전을 꾀하려는 의도로 분석된다"며 "그러나 우리 국민이 군을 믿고 북한의 의도를 간파하고 있으며, 너무나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오리가 물위를 평화롭게 떠다니는 것처럼 보이지만 물에서는 쉬지않고 부지런히 발을 움직인다"며 "마찬가지로 청와대는 컨트롤타워로서 외교안보 부처와 함께 지금 이 시간에도 유기적으로 쉬지않고 움직이고 있다"고 국민을 안심시켰다.

또 "청와대가 차분하다는 것은 아주 단호하고 냉철하다는 뜻"이라며 "현 상황이북한의 레토릭이건 아니건 우리는 확실한 군사대비태세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손자병법의 '약속이 없는데 청하는 것은 모략이 있는 것'이라는 뜻의'무약이청화자 모야(無約而請和者 謨也)'라는 말을 인용해 "대화를 두려워하지 않지만 급하다고 해, 위기라고 해 섣부른 대화를 시도하지 않는다"며 "대화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북한이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 실장은 윤병세 외교장관과 함께 긴밀하게 대북 상황에 대응하고 있으며수시로 열리는 상황평가회의에는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과 외교ㆍ국방ㆍ통일ㆍ정보통신ㆍ국제협력ㆍ위기관리ㆍ정보융합비서관 등이 참석해 북한의 동향을 심층 분석하고 우리의 안보대비 대세를 점검하고 있다고 김 대변인이 밝혔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스타벅스 굿즈 뭐길래… 올해도 흥행 조짐
  2. 2[영상] 내 노래에 유명 가수 목소리를 입히면 저작권에 걸릴까?
  3. 3부산 경유 가격 2년 만에 1300원대로 하락…ℓ당 1390원
  4. 4고속철도 선로 위에 돌덩이 놓은 10대
  5. 5푸틴 “대반격 목표 달성 못 해”…젤렌스키 “결과물 있다”
  6. 6‘범죄자 실물 맞아?…'머그샷 공개법' 힘 실려
  7. 7"백신 인과성 심사 때 WHO 의존 심각...후진국 수준 판단하는 셈"
  8. 8양산시 석·금산 지역, '복합화 시설'로 중학교 신설 키로
  9. 9[날씨칼럼] 여름의 시작과 함께 찾아오는 장마
  10. 10부산 26도 울산 27도 ‘후텁지근’…경남 북서내륙 비
  1. 1민주 ‘김기현 아들 암호화폐업체 임원’ 보도에 “가상자산 공개하라”…이재명 대표도 가세
  2. 2김기현, 이재명에 “호국영웅은 홀대, 침락국 中대사에겐 굽신굽신”
  3. 3부산 與 물갈이론 힘받는데…시당위원장 자리는 공천티켓?
  4. 4윤영석 "양산 남물금IC 신설 사업 연내 착공"
  5. 5감사원 "전현희 위원장의 추미애 유권해석 재량남용 단정 어려워"
  6. 6선관위 특혜채용 자체감사...아빠 미리 알려주기 이어 친구 찬스도
  7. 7‘골프전쟁 종식’ 미국·사우디 화해무드…부산엑스포에 찬물?
  8. 8선관위, '자녀채용 특혜 의혹'만 감사원 감사 받기로
  9. 9부산시의회, 주차시설에 유공자 우선구역 조례 발의
  10. 10후쿠시마 검증특위, 선관위 국정조사 여야 합의
  1. 1스타벅스 굿즈 뭐길래… 올해도 흥행 조짐
  2. 2부산 경유 가격 2년 만에 1300원대로 하락…ℓ당 1390원
  3. 3부산인구 330만 연내 붕괴 유력
  4. 4일 원전 오염수 방류 임박에 부산시, 지역수산업계 긴장감 고조
  5. 5한·일 상의회장단 엑스포 기원 '부산선언'…최태원 '부상 투혼'
  6. 6분양전망지수 서울은 ‘맑음’, 부산은 여전히 ‘흐림’… 대체 왜
  7. 7핫한 초여름 맥주 대전…광고로, 축제로 제대로 붙었다
  8. 85성급 호텔 ‘윈덤’ 하반기 송도해수욕장에 선다
  9. 9동백섬에 가면, 블루보틀 커피
  10. 10신평장림산단을 창업기업의 메카로!
  1. 1[영상] 내 노래에 유명 가수 목소리를 입히면 저작권에 걸릴까?
  2. 2고속철도 선로 위에 돌덩이 놓은 10대
  3. 3‘범죄자 실물 맞아?…'머그샷 공개법' 힘 실려
  4. 4"백신 인과성 심사 때 WHO 의존 심각...후진국 수준 판단하는 셈"
  5. 5양산시 석·금산 지역, '복합화 시설'로 중학교 신설 키로
  6. 6[날씨칼럼] 여름의 시작과 함께 찾아오는 장마
  7. 7부산 26도 울산 27도 ‘후텁지근’…경남 북서내륙 비
  8. 8부산 울산 경남 대학생들 노래 실력 뽐내다…해운대서 대학가요대항전
  9. 9진주 주택화재로 거동 불편 70대 숨져
  10. 10창원 시내버스 노선 18년 만에 전면개편…시행 첫날 혼선
  1. 1잘 던지면 뭐해, 잘 못치는데…롯데 문제는 물방망이
  2. 2돈보다 명분 택한 메시, 미국간다
  3. 3한국 이탈리아 메시에게 프리킥 골 내주며 1대2 석패
  4. 4부산, 역대급 선두 경쟁서 닥치고 나간다
  5. 5심준석 빅리거 꿈 영근다…피츠버그 루키리그 선발 예정
  6. 6박민지 3연패냐 - 방신실 2연승이냐 샷 대결
  7. 7흔들리는 불펜 걱정마…이인복·심재민 ‘출격 대기’
  8. 8“럭비 경기장 부지 물색 중…전국체전 준비도 매진”
  9. 90:5→5:5→6:6→6:7 롯데, kt에 충격의 스윕패
  10. 10세계의 ‘인간새’ 9일 광안리서 날아오른다
우리은행
  • 부산항쟁 문학상 공모
  • 부산엑스포키즈 쇼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