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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한중일 정상회의 中 연기요청 없어…일정 조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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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3-04-04 08: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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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오는 5월 우리나라에서 열릴 것으로 알려진 '한ㆍ중ㆍ일 정상회의'와 관련, 중국이 한국에 회의 연기를 요청했다는 일본언론의 보도에 대해 "연기 요청이라고 말하기는 조금 이르다. 조율을 더 해야 한다"고 4일 밝혔다.

청와대 주철기 외교안보수석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아직 일정과 관련해 중국 정부의 결정이 통보되지 않아 조율하면서 아직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주 수석은 "정상회담은 우리 혼자 하는 것이 아니고 상대방과 정리를 해야 하며 3개국이 다 합의를 해야 하는데 그 합의가 아직 안 이뤄진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정상회의 시기가 늦춰질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3개국이 합의를 해야 하는데 조율이 잘 되면 (5월에) 하는 것이고 아니면 조금 늦출 수도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아직 합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아 조율 중이며 5월에 하지 않는다는 것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주 수석은 "회의가 무산되는 것은 아니다. 분명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외교라인 관계자는 "세 나라가 날짜를 조율하고 있다"며 "중국이 연기 요청을 한 것은 아니다. 언제 하는 것이 좋다고 확정적인 답이 언제 올지 모르겠는데 아직은 받은 것이 없다"고 말했다.

한ㆍ중ㆍ일 3국은 2008년부터 매년 정상회의를 열고 있다. 2008년 12월 후쿠오카, 2009년 10월 베이징, 2010년 5월 제주, 2011년 5월 도쿄, 지난해 5월 베이징까지 5차례 정상회의를 개최했으며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회의가 열릴 차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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