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무환경 악화 환경미화원 복지 신경을
▶신순옥 금정구청 환경미화원
1975년 환경미화원으로 입사했다. 경기가 워낙 안 좋으니 인원 감축이 가장 큰 애로사항이다. 부산 금정구는 1988년 116명이던 환경미화원이 현재 62명으로 줄었다. 반면에 그동안 도로는 훨씬 늘어났다. 환경미화원들은 새벽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왕복 8㎞의 길을 걸어다닌다. 환경미화원 복지에도 신경을 써줬으면 한다.
# 전통시장, 이전과 차별화된 도움 필요
▶차수길 부산상인연합회 회장
박근혜 정부는 부산 KTX의 지중화를 통해 복합환승센터가 북항과 연계되어 교통물류, 비즈니스, 문화예술, 주거 거점도시로 활성화되도록 새로운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 가덕도야말로 신공항의 최적지이므로 반드시 부산 가덕도에 신공항이 만들어져야 한다. 전통시장 지원은 이전과는 다른 차별화된 도움이 필요하다.
# 자본시장법 등 조속한 개정 힘써야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
새 대통령은 지금의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제2의 한강의 기적'으로 승화시켜 주기 바란다. 실물경제가 되살아나 역동적인 체제를 갖추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금융부문의 지원이 중요하다.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이 될 중소벤처기업에 자금조달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법 등 관련 법령의 조속한 개정에 힘써주기 바란다.
# 문화예술의 서울 중심주의 타파를
▶오정환 시인
살맛 나는 나라가 되려면 문화와 예술이 강물처럼 이 땅에 흘러넘쳐야 한다. 그런 측면에서 새 정부는 그동안 소홀했던 문화예술인에 관한 관심과 지원에 적극 나서주길 바란다. 특히 문화예술계에 팽배한 서울 중심주의 탓에 지역 예술인들이 겪는 차별과 소외감은 더욱 극심하다. 지역 문화예술인들에 대한 복지 향상을 위한 현실적인 노력을 기울여달라.
# 지방대학이 동량 양성하도록 지원을
▶윤경철 부산가톨릭대 총장
새 정부의 5대 국정목표에 동의한다. 그 중 하나인 '안전과 통합의 사회' 구현을 위해 제시한 '지역 균형 발전과 지방 분권 촉진'은 14대 대통령 선거 때부터 등장한 슬로건이면서도 지금까지 이루어지지 않았다. 지방에 남아 행복하게 살 수 있다는 생각을 국민이 하고, 지방대학이 미래 동량을 양성하도록 육성책을 마련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