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재소장 장기 공석 불가피
국회 인사청문특위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심사경과보고서(청문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었으나 여야 간 이견으로 개회 자체가 무산됐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이날 인사청문특위 활동 종료를 공식 선언했다. 청문보고서 채택 무산으로 이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준은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강창희 국회의장이 직권상정을 통해 본회의에 안건을 상정할 수도 있지만, 정치적 부담 탓에 가능성은 희박하다.
지난 21일 이강국 소장의 퇴임으로 시작된 헌법재판소장 공백 사태가 장기화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은 이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압박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