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문재인 "일년만에 돌아온 제자리인 셈"

잇단 트위터 근황 글에 "반성ㆍ성찰 필요한 시점" 비판론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2-12-25 22:36:23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주통합당 문재인 전 대선후보가 24~25일 트위터를 통해 대선 이후 근황과 심경을 전했다.

문 전 후보는 24일 밤늦게 올린 트위터에서 양산 자택 인근의 덕계성당 밤 미사를 다녀온 사실을 소개하며 "작년 여기 시골성당의 성탄 밤 미사 후 정경을 올린 것이 저의 첫 트윗이었다"며 "딱 일년 전 오늘 이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년 만에 돌아온 제자리인 셈"이라며 "성탄과 새해를 맞아 희망과 기대로 마음을 가득 채워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자신이 키우는 개와 함께 대운산 등산을 다녀왔다고 전한 뒤 "다섯 시간 동안 만난 등산객이 단 네 명, 온 산을 독차지했다"며 "참으로 오랜만의 자유였고 명상의 시간이었다. 내일은 온몸이 뻐근할 것같다"고도 했다.

그는 25일 저녁 트윗에서는 "어머니가 다니는 성당 성탄미사에 함께 다녀왔다. 제가 꼬마 때 영세를 받았고 결혼식도 했던 성당"이라며 "좌절 때문에 상처받고 실의에 빠진 모든 분들과 위로와 희망을 나누고 싶다. 주저앉지 말라"고 말했다.

당내에서는 문 전 후보의 글을 놓고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각에서 문 전 후보의 정계은퇴 요구까지 나오는 상황인데 트위터에 일상사를 올리는 것은 신중치 못하다는 비판도 있다.

그는 대선패배 이후 당의 진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두 차례 열린 의원총회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쇄신파의 한 의원은 "트위터에 등산 다녀온 일을 전하는 것은 한가한 사람처럼 비친다"며 "지금은 대선 패배의 책임자로서 반성과 성찰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문 전 후보 측은 작년 말부터 거의 1년간 선거만 치러왔기 때문에 오랜만에 휴식을 가진 것이라며 과도한 해석을 경계했다.

문 전 후보 측은 "문 전 후보가 대선 결과에 대해 왜 무거운 책임감이 없겠느냐"며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거취를 포함한 모든 문제를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3. 3“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4. 4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5. 5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6. 6“‘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7. 7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8. 8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9. 9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10. 10돌아온 ‘캪틴큐’, 한정판 위스키…편의점 취향저격 ‘酒목’
  1. 1“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2. 2“‘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3. 3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4. 4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5. 5李 “부마와 5·18정신, 헌법에 담아야” 국회 논의 촉구
  6. 6[속보]‘재정 빨대’·사과 논란 추미애, 국감서 소방관들에게 재차 사과
  7. 7김민석 ‘조희대 탄핵’ 밀어붙이나…국힘 “강행 땐 李 마지막 날”
  8. 8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9. 9국감 후반 ETF·부동산 사찰 의혹 쟁점…김현지 증인 채택 두고는 여야 신경전
  10. 10국힘 박수영, 퐁피두 백지화에 1인 시위…”도시 경쟁력 높일 기회 날려“
  1. 1부산 돼지국밥 톱3 ‘민락동 수변최고·신평동 영진·용호동 합천’…미식 열기 펄펄
  2. 2금감원 공공기관 재지정되나…쇄신안 수위 부산이전 분수령
  3. 3북항환승센터 ‘3.3m 단차’ 갈등, 법원 조정안 확정으로 봉합 수순(종합)
  4. 4돌아온 ‘캪틴큐’, 한정판 위스키…편의점 취향저격 ‘酒목’
  5. 5국제선 유류할증료 또 인상
  6. 6[뭐라노] ‘가덕’ 공사비 상향 문서화 갈등…11월 착공 불투명
  7. 7리밸런싱 유예 ‘부메랑’…국민연금 100일새 182조 증발
  8. 8‘AI 드론’으로 참치떼 찾는다…수산업 AX 대전환 본격화
  9. 9기후부 지원금 다른 잣대…변전소 되고 발전소 안 되고
  10. 10우리 아이 가을 옷 고민 끝…신세계센텀, 키즈웨어 팝업
  1. 1고향사랑기부금 왜 받았나…한 푼도 활용 않는 기초단체들
  2. 2시민공원 인근 또 오염토 나왔다…이번엔 중학교 이전 부지
  3. 3지역사회 ‘국제신문 회생인가’ 법원에 탄원
  4. 4경남도, 추가 교육지원청 신설 대신 제2청사로
  5. 5동남권 최초 외국교육기관, 19일 명지서 착공
  6. 6“돔? 재건축? 미래가치 따져야” “전문가 주도적 역할 부여를”
  7. 7부산 서구 산복도로 노후 주택가 주차난 환경개선 3곳 추진
  8. 8[한 손 뉴스] 12·12 때 숨진 김오랑 중령, 고향 김해에 추모공원 조성
  9. 9해임 억울해 모금한다더니…초등제자 성추행 벌금 납부(종합)
  10. 10‘법조 파트너’ 격상돼 로펌행…수사정보 유출 ‘카르텔’ 우려
  1. 1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2. 2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3. 3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4. 4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5. 5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6. 6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7. 7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8. 8[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9. 9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10. 10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