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朴, 인수위원장 인선 막바지..`최우선 고려' 뭘까

`국민대통합ㆍ민생정부ㆍ정치쇄신' 중 우선 고려 예상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2-12-24 11:05:19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김종인ㆍ진념ㆍ강봉균ㆍ김광두 등 거론..`깜짝인사' 가능성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2~23일 자택 구상을 통해 대통령직 인수위원장 후보군을 좁힌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박 당선인이 생각하는 인수위원장의 최우선 고려 사항이 무엇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박 당선인은 인수위 구성과 관련해 ▲국민대통합 ▲민생정부 ▲정치쇄신을 3대 요소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인수위원장 인선도 이런 기조 하에서 이뤄질 공산이 커보인다.

`국민대통합' 면에서는 비(非)영남 또는 중도ㆍ진보 인사들이 거론된다.

지역적으로 박 당선인이 영남 출신이고 대구ㆍ경북(TK)에서 몰표를 받은데다, 이념적으로는 보수 정권인 만큼 이를 보완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호남 출신'이란 기준도 여기서 나온다. 이 경우, 당 내부에서는 김종인 전 국민행복추진위원장과 한광옥(전북 전주) 전 국민대통합위 수석부위원장, 외부에서는 진념(전북 부안) 전 경제부총리와 강봉균(전북 군산) 전 재경부장관 등이 거론될 수있다.

일각에서는 정갑영(전북 김제) 연세대 총장과 김윤수(전남 광주) 전 전남대 총장도 호남 출신으로 인수위원장 후보로 거명되고 있다.

중도ㆍ진보세력과의 통합을 위해 선대위원장으로 영입 직전까지 갔던 것으로 알려진 박상증 전 참여연대 공동대표도 꾸준히 거론된다.

민생정부라는 측면에서는 `박근혜 민생정부' 공약 마련을 책임졌던 김종인 전 위원장이 하마평에 오른다.

다만 김 전 위원장이 경제민주화를 상징하는 인물이라는 점은 `양날의 칼'이 될수 있다는 관측도 있다.

민생정부를 위해 내년의 세계적 경제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한 `경제전문가'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경제전문가가 필요조건으로도 거론된다.

2007년 대선 경선을 전후로 박 당선인의 경제 정책에 도움을 줘온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도 경제성장의 중요성을 설파해왔다. 이런 점에서 박 당선인과 함께 경제위기를 헤쳐나가는데 호흡이 잘 맞을 것이란 시각도 제기된다.

진념 전 경제부총리과 강봉균 전 재경부장관도 정부 각료로 실물 경제를 이끌어본 경험이 강점이다.

특히 강 전 장관은 김대중 정부 경제부문 핵심 인사로서 외환위기를 극복하는데주도적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1997년 IMF 구제금융 사태 이후 최대 위기가 될 것이라는 내년 경제위기를 헤쳐나가는데 적임자라는 평가도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쇄신 측면에서는 안대희 전 정치쇄신특위위원장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차떼기 수사검사'라는 점에서 국민적 인기가 높은데다, 박근혜 선대위에서 내놓은 각종 정치쇄신안이 정치에 대한 국민의 불신을 줄일 수 있는데 중요한 촉매제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일각에서는 다층적 조건 중 두 가지 이상을 충족시키는 인사가 인수위원장에 유력한 것이 아니냐는 예상도 나온다.

한 측근은 24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박 당선인이 후보군에 대해 업무능력과주변의 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막판까지 신중하게 검증할 것"이라면서 "비대위와 선대위 인선에서 보듯 전혀 예상지 못한 `깜짝 인사'가 발탁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박 당선인은 성탄절을 하루 앞둔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의 한 사회봉사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면서 사흘 만에 공식 외부일정을 재개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타인의 영화 필름 나르던 소년, 마침내 자신의 세계를 비추다
  3. 3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4. 4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5. 5국감서 발언하는 해양수산부 장관
  6. 6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7. 7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8. 8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9. 9“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10. 10‘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1. 1민주 부산시당 “국제신문 정상화, 대주주·법원 나서야”
  2. 2“북극항로 경제성 철저검증…후속계획 반영을”
  3. 3법정 이어 국감까지…LH, 명지 폐토사 처리 뭇매(종합)
  4. 4경찰청장 대행 “한동훈 딸 의혹, 재수사 가능성 배제 안 해”
  5. 5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6. 6[속보] 이 대통령 지지율 35.2%…민주 35.5%·국힘 41.3%
  7. 7경찰개혁·김지용 중수청장 청문도 공방 예고…부산 해수부 첫 국감
  8. 8경남도 대변인 “박완수 지사 13시간 조사, 정치공세 대상 되면 안 돼”
  9. 9[속보]국감까지 간 '부캉이' … 여야 "상어 생태환경 연구확대 필요"
  10. 10與·한동훈 점입가경 공방 인신공격까지(종합)
  1. 1PF ‘돈맥경화’…해운대 옛 홈플·세가사미 개발 잇단 좌초
  2. 2“항만공사 통합 목적·절차 불투명” 여야 없이 질타
  3. 3AI인재 양성 지원금 94% 수도권 쏠림…부산 1.5% 불과(종합)
  4. 4감천항 동편부두 이름 ‘원양부두’로
  5. 5상호금융 339곳 대출 연체율 10%
  6. 6부산서 ‘순직선원 위령제’ 열린다
  7. 7주가지수- 2026년 10월 12일
  8. 8부산TP 지원 3社, 정부 AI·자율제조 사업 따내
  9. 9정부 ‘자율운항 협력’ 조선 공정으로 확대
  10. 10수입 수산물 유통이력 위반, 5년 전 0건 → 작년 73건
  1. 1자갈치 관광버스 주차 숨통 트인다…롯데 부지 무상사용
  2. 2비온 뒤 14일 기온 뚝…부울경 최저 8~14도
  3. 3주 13.7시간(비정규직 평균 근로시간)…‘초단시간 노동’ 덫에 갇힌 부산
  4. 4“시민 1인 1스포츠가 일상인 부산으로”
  5. 5‘청문 부적격 2인’ 임명 고심…전재수 “치명적 흠결 못 찾아”
  6. 6‘100원 등하교 버스’ 경남 전역 확대…기초학력전담교사도 늘려
  7. 7“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8. 8박완수 도지사 경찰조사 후폭풍…진보당 “사퇴하라” 道 “왜곡 말라”(종합)
  9. 94개월 만에 김경수 만난 박완수 지사 “제도 개선되면 부울경특별연합 검토”
  10. 10미란다 원칙 고지 않고서 허위 보고한 경찰 재판행
  1. 1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2. 2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3. 3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4. 4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5. 5과감한 샷 2R 버디 11개 폭발…유현조 ‘부산의 퀸’(종합)
  6. 6울주군, 삼남읍 교동리에 ‘울주실내테니스장’ 개장
  7. 71부 승격 향한 마지막 질주…부산아이파크, 막판 승점 쌓기 총력전
  8. 8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9. 9유도 차세대 간판 이현지, 세계선수권 정상 메치다
  10. 10허훈·킹 47점 합작에도…KCC, KT에 접전 끝 패배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