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새 리더십 절실한 민주 '여성 선장론' 급부상

朴 대통령 당선인 상대 위해 추미애·박영선 등 당대표 거론

  • 정옥재 기자 littleprince@kookje.co.kr
  •  |   입력 : 2012-12-23 21:12:31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민주통합당이 대선 패배 후 맞은 첫 일요일인 23일 오후 서울 영등포당사 지도부 회의실이 텅빈 채 '개점휴업'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 여성 외는 신계륜·조정식 등도
- 손학규 대선전략 실패 文 비판

24일 당무회의와 의총을 개최하는 민주통합당 내부에서 '여성 선장론'이 무게를 얻고 있다. 대선 패배의 후유증을 수습하고 조기에 당을 추스르면서 박근혜 당선인을 상대하려면 여성 리더십이 절실하다는 이유에서다.

민주당 관계자는 23일 "여성 대통령 시대에 야권도 여성 대표 주자로 맞설 필요가 있다. 여성 리더십으로 당을 수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민주당 리더는 세 갈래로 나뉘고 있다. ▷비상대책위원장을 겸하지 않는 원내대표 ▷비상대책위원장을 겸임하는 원내대표 ▷전당대회를 통해 뽑힐 새로운 당대표다.

'여성 선장론'은 비상대책위원장을 겸하는 원내대표 또는 전대에서 새로 뽑힐 새 당대표를 뜻한다. '여성 리더십'이 주목되는 이유는 그간 민주당이 공천 국면에서 여성의 비율도 낮았던 데 대한 반성뿐 아니라 대통령 당선인, 진보정의당과 통합진보당의 대선 후보 역시 여성(심상정, 이정희)이었다는 데에도 그 이유가 있다.

중립 지대의 추미애 전 최고위원, 주류 진영의 박영선 국회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추 전 최고위원과 박 의원에 대해서는 이번 위기 국면 수습을 맡겨 당의 차기 지도자로 키워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와 함께 여성들 외에 주류 진영은 4선의 신계륜 의원, 비주류 진영에서는 3선의 조정식 의원이 거론된다. 지난번 원내대표 선거에서 낙마했던 3선의 유인태 의원도 주류 진영과 비주류 진영이 절충할 수 있는 후보 중 한 명이다.

이런 가운데 손학규 상임고문을 중심으로 한 비주류 진영이 목소리를 강하게 내고 있어 당내 분란의 불씨가 되고 있다. 손 고문은 지난 22일 자신의 싱크탱크 격인 동아시아미래재단 송년회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단일화하면 된다는 진영 논리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면서 문 전 후보 측을 강하게 비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3. 3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4. 4‘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5. 5[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6. 6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7. 7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8. 8“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9. 9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10. 10[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6. 6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7. 7북한 해커들, 바이낸스서 탈취한 자금 '2차 세탁' 중
  8. 8[속보] 北김여정, 바이낸스 사태에 "美 정치적 도발…예의주시"
  9. 9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10. 10李대통령 부부 등 순방단 명단 개인정보 유출 경찰 내사 착수
  1. 1부산 매출 1위 ‘본사 이전’ HMM…전국 매출 1000대 기업 부산 31곳
  2. 2‘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3. 3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4. 4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5. 5[뭐라노] ‘김해공항 최장노선’…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6. 6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7. 7“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8. 8“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9. 9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10. 10[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5. 5[뭐라노]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뒷북 안전펜스
  6. 6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7. 7[속보]李 정부 초대 공소청 수장 후보자 3인 압축 전망
  8. 8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9. 9노사 마찰에 현대차 울산공장 제네시스 생산라인 이틀째 중단
  10. 10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1. 1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2. 2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3. 3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4. 4[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5. 5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6. 6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7. 7“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8. 8“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9. 9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10. 10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우리은행
주민자치 모범현장 가다
‘주민대표’가 건축 세부사항까지 의견…지방의회 심사 반영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