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북한 수해 지원을 제의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7일 "지난 3일 대한적십자사 명의로 판문점 적십자 채널을 통해 북측에 수해 지원 의사를 알리고, 이를 논의하기 위한 접촉을 하자고 제의했다"고 밝혔다. 북측은 아직 아무런 답변을 해오지 않고 있다.
류우익 통일부장관은 이날 국회 대정부 질문 답변을 통해 "홍수해 피해를 극복하는 노력을 돕겠다는 뜻을 최근 북측에 전달했다. 현재 북한의 호응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류 장관은 북한의 피해 상황에 대해 "5, 6월 가뭄으로 많은 피해를 본 데 이어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상당한 인명 피해와 농경지 피해, 주택이나 건물 피해를 봤다"며 "정부가 그동안 여러 가지 검토를 하고 상황을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일부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