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한일협정' 물건너가나...외교부 "국민이해 우선" 발빼

"ARF서 남북대화 계획 없어"...외교부 "국민 이해 충족돼야 한일 협정 체결"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2-07-03 16:53:45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외교통상부가 3일 밀실처리 논란으로 체결이 불발된 한일 정보보호협정과 관련 국민의 이해가 충족돼야 체결이 가능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조병제 외교부 대변인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국회와의 협의 결과 이번 정부 내에 한일 정보보호협정을 체결하지 않을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 "우리들이 협의하는 것은 국회에도 설명하고 국민의 이해를 구하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그런 목적이 총족돼야 하지 않겠느냐"고 답변했다.

조 대변인은 "국민의 이해를 구하는 목적이 충족되지 않으면 더 이상 추진하지 않을 수도 있느냐"는 추가 질문에는 "가정적인 상황까지 염두에 두고 답변하기는 적절하지 않다"며 언급을 회피했다.

그의 이 같은 발언은 정부가 대북정보 교류 등을 위해 일본과 조속히 협정을 체결할 필요가 있다는 기존 입장에서 한발 물러선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낳고 있다. 실제로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밀실처리 논란 등으로 한일 정보보호협정에 대한 국민 여론이 악화된 상황에서 야당은 아예 협정 폐기를 주장하고 있고, 여당마저 다음 정부로 넘기라고 주문하고 있어 현 정부 임기내 관철은 어려운 것 아니냐는 관측이 많다.

조 대변인은 지난 4월23일 이 협정에 양국이 가서명한 사실을 공개하지 않는 것에 대해 "국회의 비준동의가 필요한 조약의 경우에 공개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국회 동의를 요하는 것이 아닐 수 있다는 경우에 꼭 그것을 가서명 단계에서 발표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한편 조 대변인은 이번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남북 간 혹은 북미 간 접촉이 이루어질 가능성에 대해서는 "남북간 대화를 계획하는 것이 없고, 북미 대화도우리가 알고 있는 사항이 없다"고 답변했다.


연합뉴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3. 3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4. 4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5. 5‘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6. 6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7. 7[사설] 외국인 400만 시대, 부산은 이제 체류형 관광이다
  8. 8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9. 9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10. 10매표소 오픈런…레드카펫 ★ 보려 외국인 새벽부터 달려왔다
  1. 1100억대 체임 국제신문 대주주, 국감 증인 채택
  2. 2조희대 “국회·대통령의 제청 간섭은 위헌”(종합)
  3. 3송곳검증 벼르더니…교통·시설公도 싱거웠던 시의회 청문회
  4. 4[속보] 여야, 문체위 국감서 ‘암살자(들)’ 공방…국힘 “감독 나와야” vs 민주 “창작 자유 억압”
  5. 5여야, 국감서 알래스카 LNG 사업 집중 추궁
  6. 6김정호 “부산·경남 맑은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수질개선·취수 다변화 해야”
  7. 7‘홈플러스 사태’ MBK 김병주, 국감 불출석 “회사 경영 관여 안 해”
  8. 8[2026 국감 브리핑] 백종헌 “인력 확보 없이 출발한 통합돌봄 담당자 82%가 겸직, 전담인력 ‘0명’ 시군구는 전체의 66.4%”
  9. 9[뭐라노] 조희대 “국회·대통령, 대법원장 제청 간섭 위헌”
  10. 10군면제 자랑하더니…최휘영 “예술·체육요원 병역특례 종합 대책 강구”
  1. 1‘부캉이’는 무태상어 아닌 흑상어…수과원 근접영상 분석 최종 확인(종합)
  2. 2부산 전셋집 1년새 11%↓…매물가뭄 심화에 세입자 울상
  3. 3센텀2지구 속도전…풍산 이전지 주민 경청·토지보상 착수
  4. 4롯데백화점, 업계 첫 외국인 매출 1조 ‘포문’
  5. 5금감원 “AI 해킹 시도 IP 28개 확인”
  6. 6SMR 골든타임 놓치나…"원안위 심사기준 2032년에야 마련"
  7. 7부산 극지해양 전문강사 “현장 능력 키워요”
  8. 8부산 청년기업 ‘DPP(디지털제품여권)’ 국내 첫 상용화
  9. 9전국 건설 현장 사망자 2명 가운데 1명은 추락으로 봉변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6일
  1. 1실속 없는 ‘국제기구 인증’ 혈세 붓는 기초단체
  2. 2‘경영난’ 태종대 집와이어 재개장…이용료 1만 원 낮췄다
  3. 3부산 금정구 ‘인구감소지역’ 새로 편입…북구는 ‘인구감소관심지역’
  4. 4부캉이 떠나도 북항 북적이려면…“원도심 접근성 개선을”
  5. 5기장군수실 1층 이전 ‘없던 일로’
  6. 6전기車 높아진 인기에 예산 동나…부산시, 하반기 1520대 더 지원
  7. 7부산중수청장 “정치 중립성·수사 독립성 엄격히 지키겠다”
  8. 8양산시보건소 일반진료 줄인다
  9. 9전재수 시장, 소통 행보…사흘 연속 생중계 회의(종합)
  10. 10“침묵하는 대주주, 대화 자리 나서라”
  1. 1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2. 2롯데, 6위 탈환 사활…3위 싸움 변수로
  3. 3조코비치, 올 첫 우승 눈앞
  4. 4장애인AG 결단식…“金 21개 이상 목표”
  5. 5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6. 6“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7. 7레이예스 200안타 달성에도…롯데, 두산에 4안타 그치며 패배
  8. 8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9. 9‘손흥민 A매치 한국인 최다 골’ 우즈베키스탄에 2-0 완승
  10. 10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우리은행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학교 통폐합 지역 맞춤형으로 접근”
10대 부산시의회 상임위 들여다보기
해운기업 유치, 해사법원 신설 “해양수도 부산 경쟁력 키울 것”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