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이 22일 김영주(사진)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례대표 2번에 배정, 김 전 부의장의 19대 국회 입성이 예상된다.

지난 6일부터 자유선진당 부산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전 부의장은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산시회장, 건설기계협회 부산시회장 등을 역임, 직능대표 몫으로 발탁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당발'로 소문난 김 전 부의장은 현재 부산에서 전문건설업체를 경영하고 있다.

자유선진당은 이날 비례대표 후보 1번에는 문정림 대변인, 3번에는 황인자 최고위원, 4번에는 변웅전 의원, 5번에는 송아영 충남교향악단 운영위원, 6번에는 이흥주 최고위원을 배정하는 등 2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