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직 역량 진단 등 모니터링
부산시가 9일 국민권익위원회와 청렴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렴실천 성공사례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부산시는 권익위가 매년 실시하는 청렴도 조사에서 지난해까지 내리 4년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권익위는 이날 부산시를 비롯 경남교육청, 방위사업청, 원주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대구도시공사 등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미흡 평가를 받은 6개 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이달부터 6개 기관에 부패가 발생하기 쉬운 요인에 대한 종합적인 조직 역량진단을 비롯해 직원 청렴교육, 취약 분야 청렴도 측정, 이해 관계자와 정책고객을 대상으로 한 각종 설문조사 등을 지원한다.
또 연중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중간 점검을 하고 연 2회 추진 결과에 대한 평가 보고회도 열 계획이다.
김영란 권익위원장은 "국가청렴도는 여전히 낮은 수준이고 최근 잇달아 터지는 부패사건으로 국가청렴도에 악영향이 우려된다"며 "참여기관들이 '청렴실천 성공사례 만들기'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청렴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