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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총선예비후보 5.8대1 경쟁률…야당 18곳 모두 출사표

친노인사들 '낙동강 벨트' 공략, 여당은 대폭 물갈이로 맞설듯

  • 국제신문
  • 이노성 기자 nsl@kookje.co.kr
  • 2012-01-24 21: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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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지나면서 여야 정치권이 4·11총선 모드로 전환했다. 공천심사위원회도 곧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부산·울산·경남에 출사표를 던진 예비후보는 이미 250명을 넘어섰다. 낡은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이 인적 쇄신 태풍으로 진화하는 양상이다. 한나라당 현역 의원의 대대적 물갈이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야권에선 친노 인사들이 '낙동강 벨트'를 중심으로 공략에 나섰다. 총선 최대 격전지인 부산에선 여야 후보 수가 비슷하다.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부산 18개 선거구의 총선 예비후보 등록자는 105명(경쟁률 5.8 대 1)에 이른다. 앞으로 40~50명이 추가 등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회의원 6명을 뽑는 울산에선 26명(4.3 대 1)의 예비후보가 나섰다. 경남(17개 선거구)은 120명(7.1 대 1)이 표밭갈이에 한창이다. 전국적으로는 245개 선거구에 1501명이 나서 평균 6.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부산 예비후보를 정당별로 보면 한나라당 소속이 54명으로 가장 많고 ▷민주통합당 24명 ▷통합진보당 14명 ▷진보신당 2명 ▷미래희망연대 2명 ▷창조한국당 1명 등이다. 신흥 정치 1번지로 떠오른 연제구(11명)와 부산진을(9명)의 예비후보가 압도적으로 많다. 직업별로는 정당인이 35명으로 1위인 가운데 교육자(13명) 변호사(7명) 약사 및 의사(6명)가 뒤를 잇고 있다.

야당 예비후보는 부산 18개 선거구에 모두 포진했다. 야권 후보들이 2명 이상 등록한 선거구도 대다수이다. 과거 총선에서 후보조차 내지 못했던 것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이라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부산저축은행 사태와 동남권 신공항 무산 등으로 정부·여당에 대한 민심 이반이 심각해진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정치권도 본격적인 공천작업에 착수했다. 11~15명으로 구성될 한나라당 공심위는 빠르면 이번 주 중 윤곽을 드러낼 전망. 위원으로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과 인명진 갈릴리교회 담임목사가 거론되고 있다. 안철수 서울대 교수의 멘토로 통하는 법륜스님과 보수 성향의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 이름도 오르내린다. 

민주통합당 역시 이달 말까지 총선기획단과 공심위 구성을 끝내고 공천기준과 방식을 확정할 예정이다. 공심위원장은 개혁공천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명망있고 참신한 외부인사에게 맡기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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