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1일 신당 창당설과 내년 총선에서 강남 출마설을 전면 부인하며 "다른 일에 한눈을 팔 여력이 없다"고 밝혔다.
다음은 안 원장이 이날 기자들과 나눈 일문일답.
-기부 행보가 정치적 행보와 연관됐다는 시각이 있다.
▶저는 (예전부터 제가) 말씀 드린 대로 행동한다. (이곳은) 정치를 말씀드리기에 적합한 자리는 아니다. 지금까지 여러 차례 말씀 드렸듯이 학교 일(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그리고 재단 설립 관련 일만 해도 (일이 많아) 다른 일에 한눈 팔 여력이 없다. 제3당 창당이라든지 강남 출마설 등 여러 설이 많은데 전혀 그럴 생각도, 그럴 가능성도 없다.
-민주당과 합당을 추진 중인 시민통합당(가칭)의 창당 과정에는 참여하나.
▶정치 현안을 답변할 자리는 아닌 것 같다. 그 정도 답으로 명확하게 말씀을 드렸다. 안철수연구소 관련 질문을 해달라.
-안철수연구소의 주식기부와 관련된 동참자들은 얼마나 있나.
▶동참자들이 있다. 제대로 계획이 세워지고 설립 주체 등이 완성되면 아마도 참여하실 분들을 말씀 드릴 수 있을 것이다. 일부의 고액기부자들만이 아닌 일반 서민들까지도, 그래서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전체적인 참여를 모으는 그림도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