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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정가 닷컴] 허 시장 "대선주조 지역업체가 맡아야"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0-09-05 21:33:15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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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워도 시원소주 마신다" 애정 과시

○…허남식 부산시장이 최근 지역 이슈가 되고 있는 대선주조 매각과 관련, "소주업체는 지역민과 함께 성장해 온 특수성이 있는 만큼 지역업체가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지난주 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대선주조가 여러 가지 좋지 않은 일로 구설에 올라 안타깝다"며 "지역 상공인들이 대선주조 인수를 위해 애쓰고 있는 만큼 다른 지역 업체에 인수되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대선주조 인수전은 부산지역 상공계와 BN그룹 외에 경남 주류업체인 무학이 경쟁을 벌이다 최근 무학이 단독 인수를 포기하고 일부 지분참여 쪽으로 방향을 선회한 상태이다.

허 시장은 또 대선주조의 대표 브랜드인 '시원'이 무학의 '좋은데이'에게 부산지역 시장을 많이 잠식당하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명한 뒤, 요즘 어떤 소주를 마시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미워도 시원"이라며 지역업체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 부산 초선 시의원 재산 양극화 뚜렷

○…6·2 지방선거에서 처음 당선된 공직자들이 최근 관보를 통해 재산을 공개한 결과 양극화 현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시의회의 경우 31명의 초선의원 가운데 9명이 10억 원 이상 재산을 신고한 반면 본인 재산 기준으로 1억 원도 안 되는 사람도 3명이나 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재력가로 알려진 한 시의원은 직계존비속 재산 신고를 생략했고 일부 시의원은 재산을 늘리기 위해 존비속 재산을 모두 포함시켜 신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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