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6·2 지방선거 D-5> 부산 여야 막판 총력전

許 부동층 공략 골몰… 金 소외층 끌어안기

許 "역대 최고 득표율 올려라" IT육성·대중교통 정책 등 내놔

金 '맞춤공약' 등으로 역전 시도…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 역설

기초단체장 무소속 강세에 한나라 격전지 집중지원 계획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한나라당 허남식 부산시장 후보가 27일 부산역 택시승강장을 찾아 택시 기사들로 부터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박수현 기자 parksh@kookje.co.kr
6·2 지방선거가 종착역을 향하면서 부산지역 여야 정치권이 막판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부산시장 선거의 우위를 앞세워 애초 목표했던 기초단체장 및 시의원 싹쓸이 당선을 위해 조직력을 풀가동하기 시작했고 민주당 등 야권은 야권 단일후보 바람을 기대하며 막판 뒤집기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부산시장 선거

한나라당 허남식 시장 후보는 27일 전국 언론사에서 일제히 발표된 마지막 여론조사 결과 민주당 김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리고 있다고 보고 최종 조직 점검을 통해 부동층까지 흡수해 부산시장 선거 역대 최고 득표율(2006년 65.5%) 이상을 달성한다는 전략이다. 이날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허 후보는 민주당 김정길 후보와의 격차를 최저 12.7%포인트에서 최고 27.9%포인트까지 벌려 놓았다. 허 후보는 이날 부산벤처기업 세미나와 부산역 택시승강장을 찾아 소프트웨어 기업 육성과 대중교통 정책을 잇따라 내놓았다.

민주당 김정길 시장 후보도 소외계층을 위한 공약을 바탕으로 지방 권력 교체를 주장하며 바람몰이를 시도하고 있다. 특히 경남도지사 선거에서 친노 성향의 무소속 김두관 후보가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와 초박빙 접전을 벌임에 따라 남은 기간 야권단일화 바람으로 극적인 역전을 기대하고 있다. 김정길 후보는 이날 '보호자 없는 병원'을 공약으로 채택했다. 간병인을 사회적 일자리로 만들어 환자가족 부담을 없애겠다는 것이다. 그는 또 당감동 노후 주택가를 찾아 주거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기초단체장 및 시의원 선거

   
민주당 김정길 부산시장 후보가 27일 부산시의회 브리핑실에서 '보호자 없는 병원' 실현을 위한 공약 협약식을 갖고 있다. 김성효 기자 kimsh@kookje.co.kr
기초단체장 선거는 지역 언론의 여론조사 결과 기장군과 연제구, 사하구 등지에서 무소속 후보가 예상외로 강세를 보임에 따라 한나라당이 긴장하고 있다. 이들 지역은 선거운동 초반 접전 양상을 보이다가 중반 당내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후보의 우위가 일부 나타나기도 했으나 선거 막판 다시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28일 오후 격전지인 기장군을 찾아 지원 유세를 벌일 계획이다. 또 선거일까지 남은 기간 허남식 시장 후보와 국회의원들이 접전지를 집중 공략해 한나라당 대세론을 확산시킨다는 계산이다.

한나라당 관계자는 "선거일까지 조직력을 가동하면 부동층을 중심으로 한나라당 쏠림 현상이 가속화돼 애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반면 야권 및 무소속 후보들은 일부 기초단체장과 시의원 선거구에서 반한나라당 기류가 확산되고 있다며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특히 한나라당 후보와 접전을 벌이고 있는 일부 지역에서는 무소속 시의원들도 이변을 기대하고 있다. 부산시의원 선거에서는 지난 2002년 4대 지방선거 이후 비한나라당 후보가 단 한 차례도 당선된 적이 없었다.

지역 정치권의 관계자는 "접전지역에서는 아직도 부동층의 비율이 50% 내외가 되는 것으로 나타나는 만큼 향후 아직 지지 후보를 확정하지 못한 관망층을 어느 진영에서 더 끌어오느냐에 따라 최종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부산교통공사
우리은행

 많이 본 뉴스RSS

  1. 1개학연기 투쟁 부메랑…한유총 결국 강제 해산
  2. 2“정부 바우처 기금 기장 복지법인에 매달 상납” 제보
  3. 3경남FC, 가시마전 아시아 챔스 첫 승 신고할까
  4. 4“단원 지지만큼 좋은 결과 확신…작품 외 다른 데 신경쓰지 않겠다”
  5. 5조성진&부다페스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
  6. 6한국선급, 수소연료전지 선박 기술개발 본격화
  7. 7나이 많아도, 잇몸 약해도…‘이중관틀니’면 씹는 즐거움 만끽
  8. 8검찰 김기현 측근 불기소 처분에 울산경찰청 간부가 ‘작심 비판’
  9. 9르노삼성 사장 광폭행보, 노조 동력약화…분규 변수되나
  10. 10‘부벤져스’는 강했다…부산시설공단 여자 핸드볼 정복
  1. 14당 "오늘 합의" 한국 "의회쿠데타"…'패스트트랙' 정국 초긴장
  2. 2DJ장남 김홍일 별세… 어머니 이희호 여사는 아직 몰라
  3. 3김홍일 전 의원 친어머니는 차용애 여사…32세로 별세
  4. 4김홍일 전 의원 5·18 국립묘지 안장… 김대중 내란음모사건으로 징역 3년
  5. 5부산 중구 영주2동 청년회 불우이웃돕기 성금 조성을 위한 일일호프 개최
  6. 6영주2동 주민센터‘민관협력 통합사례회의’개최
  7. 7부산 중구“2019년 청렴문화 체험교육 실시”
  8. 8부산 중구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워크숍 개최
  9. 9부산 중구체육회장배 생활체육대회 개최
  10. 10부산 중구 동광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워크숍 개최
  1. 1르노삼성 사장 광폭행보, 노조 동력약화…분규 변수되나
  2. 2한국선급, 수소연료전지 선박 기술개발 본격화
  3. 3“6년 후엔 LNG 추진선이 대세, 신규 발주량 60% 한국이 차지”
  4. 4ETF(상장지수펀드), 주식 하락장에도 투자금 방어 잘했다
  5. 5 해외 주식 투자 두려움 떨쳐야
  6. 6금융·증시 동향
  7. 7주가지수- 2019년 4월 22일
  8. 8짐 로저스 “부산, 북한개발은행 유치 땐 유럽까지 파급력”
  9. 9채권단, 아시아나에 이번주 자금 지원
  10. 10갤S10에 핑크색 입혔네…삼성, 26일 신제품 선봬
  1. 1이외수 부부, 졸혼 형식으로 결별…과거 ‘혼외자·외도 사건’도
  2. 2결혼 반대 이유로 아버지 살해한 20대 여성 영장
  3. 3부산 강서구 명지동 도로 침하…경찰 “도로 통제 중”
  4. 4경북 울진 바다 3.8 규모 지진… 이른 아침부터 지진
  5. 5정몽일 현대엠파트너스 대표 장남 대마 혐의 체포… 딸도 대마로 2012년 벌금
  6. 6전설의 심해어 투라치부터 산갈치까지… 울진 동해 지진과 연관성 눈길
  7. 7강서구 명지동 아파트 공사장 인근 내려앉고 침수… ‘아파트 공사’ 원인 지목
  8. 8부산연제JC, 다문화가정 40여 명과 ‘꿈을 위한 동행’ 행사
  9. 9세상구경하는 어린 왜가리
  10. 10한유총, 설립허가 취소 ‘잔여재산 국고 귀속’
  1. 1토트넘 손흥민, 맨시티전 침묵 ‘프리미어리그 순위’ 한 계단 하락
  2. 2 토트넘·아스날 ‘미끌’ 첼시, 번리 잡고 3위 탈환 노린다
  3. 3일본 무대 데뷔한 유현주 눈길… “이보미 바통 이을까”
  4. 4치어리더 안지현 과거 통장 공개… 연봉 얼마길래
  5. 5리버풀 EPL 우승, 맨유에 달렸다
  6. 6최경주, 아깝다, 8년 만에 우승 기회…13개월 만에 톱10
  7. 7ACL 조별리그 4차전, 한일 클럽 대항전
  8. 8‘부벤져스’는 강했다…부산시설공단 여자 핸드볼 정복
  9. 9경남FC, 가시마전 아시아 챔스 첫 승 신고할까
  10. 10PSG '노트르담' 새겨진 유니폼 입고 리그 2연속 우승
부산정치인의 말말말
부산정치인의 말말말-오거돈 부산시장
부산정치인의 말말말
부산정치인의 말말말-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
  • 2019 다이아모든브리지 걷기축제
  • 낙동강수필공모전
  • 2019부산하프마라톤대회
  • 유콘서트
  • 어린이경제아카데미
  • 어린이극지해양아카데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