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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오늘부터 열전 13일

대중유세 등 공식 선거운동

부산 평균경쟁률 2.2대 1

  • 신수건 기자 giant@kookje.co.kr
  •  |   입력 : 2010-05-19 22: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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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열전 13일간의 대회전에 돌입한다. 지난 2월 2일부터 시작된 예비후보 선거운동이 명함 배포 등 제한적 선거운동에 그쳤지만 이날부터는 지역 연락사무소 개소와 대중 유세, 유세차 가동 등 후보 간 가능한 선거 운동 방법이 총동원될 예정이어서 선거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부산지역에는 총 563명이 후보 등록을 마쳐 평균 경쟁률 2.2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당시 경쟁률 2.9대 1보다는 낮다. 부산시장 선거는 한나라당 허남식 후보와 민주당 김정길 후보로 압축됐고, 16개 구·군 기초단체장 선거에는 44명이 후보 등록을 했다. 전국적으로는 광역단체장 16명, 기초단체장 228명, 광역의원 761명, 기초의원 2888명, 교육감 16명, 교육의원 82명 등 총 3991명의 '풀뿌리 일꾼'을 선출하며 평균 경쟁률은 2.5대 1이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부산시장 선거에서는 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 허남식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인 민주당 김정길 후보를 평균 20%가량 앞서고 있고, 경남도지사 선거는 한나라당 이달곤 후보와 무소속 김두관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울산시장 선거에서는 한나라당 박맹우 후보가 앞서고 있다.

이번 선거는 이명박 정부 임기가 반환점을 도는 시기에 치러지는 만큼 2012년 총선, 대선의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어 여야 모두 불퇴전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한편 허남식 부산시장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0일 0시8분 부산역에서 KTX 승객들에게 인사를 하고 오후 1시 사하구 신평동 어린이놀이터에서 첫 유세를 시작할 예정이다. 김정길 부산시장 후보도 이날 오전 연산동 캠프에서 공약 발표회를 갖고 오후 2시30분 서면 천우장 앞에서 첫 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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