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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국립대 국어문화원 제580돌 한글날 행사 포스터. 경상국립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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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 국어문화원은 제580돌 한글날을 맞아 9일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 ‘한없이 소중한 우리글’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민과 관광객이 다양한 체험과 전시를 통해 한글을 즐기고, 우리 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세종 나신 날을 기념해 열린 ‘제11회 어린이 한글 사랑 포스터 공모전’과 ‘우리의 큰 스승, 세종대왕’ 카드뉴스 제작 공모전의 수상작을 전시했다. 또한 ‘노래로 피어나는 우리말’ 공모전에서 선정된 추천곡을 감상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 공모전은 우리말 노랫말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가을날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노래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이 한글의 우수성과 세종대왕에 관한 문제를 풀어 보는 ‘도전! 내가 한글왕’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퀴즈를 통해 한글에 관한 지식을 쌓고, 한글 창제에 담긴 세종대왕의 뜻을 되새겼다.
한글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도 눈길을 끌었다. 참가자들은 한글 글쇠(키캡) 고리를 직접 꾸미고, 한글 무드등과 바람개비를 만들며 우리말로 마음에 드는 문구를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한글날 기념 ‘인생 3컷’ 사진 촬영 공간과 세종대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을 운영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한글 풍선과 한글날 기념 얼굴 스티커도 나눠 주며 한글날의 의미를 더했다.
박용식 국어문화원장은 “한글날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한글을 마음껏 즐기면서 그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가족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즐거운 추억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