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김해 국가지원지방도(이하 국지도) 60호선(2단계) 개설 사업이 최대 걸림돌이던 양산 유산공단(양산일반산업단지)일대 보상문제 해결책이 시행에 들어가면서 그간 지지부진 하던 사업에 속도를 내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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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김해 국지도 60호선 노선도. 국제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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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양산시 등 관련기관에 따르면 시는 강서동 유산공단 보상문제와 관련 최근 ‘지방도 (국지도 60호선)공공개발용 토지비축 사업을 위한 예산외의 의무부담 동의안’을 다음달 1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정례회에 안건으로 제출했다.
이 동의안은 국토교통부의 LH토지비축제도(토지은행)를 이용해 유산공단 보상문제를 해결하는 내용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먼저 편입지를 보상하고 시가 이후 5년 내 분할상환하는 방식이다.
시는 시의회의 동의안이 통과되는데로 빠르면 7월 중 LH와 이자율과 지급시기 등 구체적 방안을 담은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시는 2024년부터 이 방식으로 보상과 함께 공사에 들어가 2028년 말 국지도 60호선 전체 구간 공사를 끝내고 개통할 예정이다.
국지도 60호선 2단계 사업은 양산시 유산동과 김해시 상동면을 잇는 길이 9.74㎞ 왕복 4차선으로 2018년 10월 공사에 들어가 애초 2024년 준공예정이었다.
하지만 노선변경을 둘러싼 민원에 이어 동(洞)지역이라는 이유로 유산공단 일대 막대한 보상비를 양산시가 부담해야 하는 문제 때문에 유산공단 기업체 편입지는 수년 간 보상착수에도 못들어가는 등의 문제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이에 시가 대책으로 지난해 7월 국토부에 LH토지비축제도 를 신청해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유산공단 국지도 60호선 기업체 편입지 보상비는 400여 억원에 이른다.
국지도 60호선은 이미 개통된 부산~울산 국도 7호선 부산 기장 월평 교차로에서 양산 신기동 양산베데스다 복음병원간 1단계 구간에 이은 후속사업이다.
2단계 구간은 양산시 원동면 화제리 일대에 오봉산 터널을 뚫고 낙동강을 횡단하는 낙동대교가 건립돼 양산과 김해를 최단거리로 연결한다. 이 로인해 전체 구간이 준공되면 부산 기장과 양산, 김해 주민 교통 편리성이 크게 증대되고 기업체 물류 수송비 절감 등 큰 효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