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중 확진자가 나와 긴장감에 휩싸였던 부산법원이 직원 전수조사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음성으로 확인된 법관과 직원은 25일부터 출근해 재판 등 업무가 정상적으로 이뤄진다.
부산법원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법원종합청사(부산지방·고등·가정법원)에서 근무하는 법관 등 직원 916명 중 887(96.8%)명의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부산법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상황에서의 재판·집행기일 진행 ▷같은 근무공간 내 자가격리자가 다수 발생하는 상황을 막도록 주 1회 이상 재택근무 시행 ▷구내식당은 1인 1테이블로 간격을 두고 시차제로 이용 ▷별도 안내 전까지 민원인에게 구내식당 미개방 등의 조처를 시행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지법은 지난 19일 직원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판사 등 직원 46명이 자가격리에 들어가 업무에 차질을 빚었다.
확진된 직원은 12일부터 15일까지 부산지법 종합청사 1층에서 근무했으며, 미열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았다.
신심범 기자 mets@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