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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안정되면 시진핑 방한 희망"

문 대통령 접견한 中 왕이 “동반자 관계 발전시켜야”

  •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  |   입력 : 2020-11-26 22:19:05
  •  |   본지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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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 겸 국무위원을 접견하고 “코로나 위기와 유동적인 지역·국제정세 속에서 한중일 3국간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우리 정부는 제9차 한중일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정상회의의 조속한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왕 부장이 전달한 구두 메시지를 통해 “올해 들어 문 대통령과 깊이 소통하고 중요한 합의를 이뤘다. 특히 코로나19 방역 협력과 양국 교류협력에서 세계를 선도했다”며 “국빈방문 초청에 감사하고, 여건이 허락될 때 방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문 대통령도 “코로나 상황이 안정되는 대로 한국에서 만나뵙길 기대한다”고 답했다.

문 대통령은 “앞으로도 양국이 경제협력과 함께 인적 문화적 교류협력을 더 강화해 나감으로써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욱 긴밀하게 발전시켜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왕 부장은 앞서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가진 회담에 25분가량 지각해 구설에 오르기도 했다.

정유선 기자 freesun@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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