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에서 추석특성영화 ‘미쓰백’이 방송 중이다.
영화 ‘미쓰백’은 어린 나이에 스스로를 지키려다 전과자가 돼 외롭게 살아가던 백상아(한지민)가 친부와 계모의 학대에서 탈출하려는 아이 지은(감시아)을 구하기 위해 세상과 맞서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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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영화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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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아는 고교 시절 자신을 성폭행하려 한 가해자를 칼로 찔러 전과자가 되었다. 그를 더 아프게 하는 기억은 술에 취하면 자신을 때리던 엄마의 학대다. 본명이 아닌 ‘미쓰백’으로 불리며 속 깊은 인간관계를 거부한 채 하루살이 인생을 살아간다.
그런 상아 앞에 추운 겨울날 겉옷도 입지 않은 채 골목을 헤매던 아이 김지은이 나타난다. 지은은 친부와 친부의 애인에게 학대당해 온 몸이 상처투성이다.
상아는 자신과 닮은 듯한 지은을 외면할 수 없고 지은을 구하기 위해 세상과 맞서기로 결심한다.
‘미쓰백’은 두 사람의 만남을 통해 “폭력적인 환경에 노출 됐던 아이는 문제아로 자란다”는 사회적인 통념을 깨부수고, ‘폭력적인 부모와 관심과 사랑을 주는 타인 중 더 좋은 양육자인가’라는 의문을 던진다.
한지민은 ‘미쓰백’에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15년간 쌓아온 필모그래피의 전환점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