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경시험에 합격한 양요섭 (사진=연합뉴스)

하이라이트 멤버 양요섭과 윤두준이 의경 시험에서 엇갈린 결과를 받았다.

22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의무경찰시험에 응시한 양요섭은 합격한 반면, 윤두준은 최종 탈락 통보를 받았다.

양요섭은 의경시험에서 합격해 입영 날짜가 나오면 해당 날짜에 입대하게 된다.

윤두준은 의경 탈락으로 이틀 뒤인 오는 24일 현역으로 입대할 상황에 처했다.

윤두준의 경우 현재 tvN ‘식샤를 합시다3’에 출연하고 있어 복잡한 상황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윤두준 입대와 관련해 소속사 확인 중이고 상황에 따라 협의할 예정이다”며 “방송 축소 등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 없다”고 밝혔다.

두 사람의 입대가 눈 앞에 다가오면서 다른 멤버들의 입대 문제도 눈길을 끌었다.

다섯 멤버 모두 89년생~91년생인 하이라이트는 멤버 이기광이 과거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동반입대 가능성을 언급했다. 당시 이기광은 “결정 난 사항은 아니다”면서도 “팬 분들에게 선물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양요섭의 의경 입대와 윤두준의 현역 입대로 다섯 멤버의 동반입대는 실현 가능성은 낮아졌다. 이지원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