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박수홍과 윤정수가 아버지, 삼촌을 모시고 러시아 모스크바로 떠났다.

SBS ‘미운우리새끼’

이날 네 사람은 첫 식사로 샤슬릭을 먹었다. 윤정수의 삼촌은 “샤슬릭을 못 먹으면 러시아를 와봤다는 소리를 할 수 없다”며 샤슬릭이 러시아의 대표 음식이라고 전했다.

샤슬릭은 러시아어로 꼬치구이라는 뜻이다. 쇠고기, 양고기 등 고기뿐만 아니랴 야채나 해산물 등을 먹기 좋게 잘라 양념에 재 놓은 뒤 꼬치에 꽃아 굽는다.

러시아 대부분의 집에서 샤슬릭에 필요한 재료나 도구를 갖추고 있을 정도로 러시아인들이 가장 즐기는 일반적인 음식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