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최근 경남 거제 대명리조트에서 ‘부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취업캠프’(사진)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대를 비롯해 부경대·신라대·동의대·한국해양대 등 5개 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한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 부산권 선도대학사업본부 주최로, 부산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취업캠프에는 부산대 16명, 부경대 12명, 신라대 6명, 동의대 5명, 한국해양대 2명 등 총 41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가했다.
캠프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면접 등으로 시행된 첫 캠프를 업그레이드해 학생들이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HR(인적 자원)전문가에게 1대 1 첨삭지도를 받도록 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전면접 후 비디오 피드백까지 이어진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말레이시아 국적의 할렌우딘 씨는 “한국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취업 준비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되어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