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 부설 글로벌 경영자 아카데미가 지난 3일 제9기 개강식을 가졌다.

1년 과정으로 기업체 대표·임원, 전문직 종사자, 사회문화단체 지도자 등이 참가하고 있다. 현재 468명이 이 과정을 수료해 양산을 비롯해 부산 울산 경남 등지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있다.

이 아카데미는 새로운 트랜드와 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심어주고 경쟁력 있는 성공 전략을 세울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수료생들 간에 끈끈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회생활 전반에 큰 도움을 주고받는 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주위의 부러움을 받고있다.

장 총장은 축사를 통해 “수료생은 명예 동문으로 예우를 하는 등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이 아카데미가 지역 리더들의 역량을 키우는 산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장을 맡은 유병철 교수는 “동원대 글로벌 경영자 아카데미는 리더의 주요한 자질인 통찰력과 성공적인 접근력을 키워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게 강점이다. 더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기획해 이 아카데미를 동남권 최고 수준으로 육성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동원과기대는 지난 3일 대학 부설 글로벌 경영자 아카데미 제9기 개강식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