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상담센터, 4기관과 협정체결하며 5기관과 협력 수행

‘미투’ 열기가 전국적으로 높은 가운데, 동명대(총장 정홍섭)가 재학생들의 성관련 4대 폭력(성희롱, 성폭력, 성매매, 가정폭력) 인식을 높이고 정신건강 분야(자살, 중독 등) 안전망을 형성해나가기 위해 ‘지역유관기관 협약체결 및 협업형’ 이색 캠페인을 4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펼친다.

동명대 학생상담센터는 이번 ‘슬기로운 동명생활’ 캠페인을 산학협력관 앞마당에서 2일부터 6일까지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수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부산센터(이상 기존 협약기관) ▲부산여성장애인연대 부설 성·가정통합상담소 ▲부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이상 신규 협약기관)와 협력 수행한다.

동명대는 ▲남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산여성의전화 ▲부산여성장애인연대 부설 성·가정통합상담소 ▲부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4개 기관과 4월 4일 오전11시 대학본부경영관307호에서 신규 협약을 맺기도 한다.

5일동안 △MBTI를 활용한 ‘미운우리사이’ 이해하기 △학생상담센터 관련 정보 맞추기 ‘도전!! 학파고’ △아이디어 응모활동 ‘학생상담센터에 청(請)하다’ △성폭력 및 정신건강 인식개선 퀴즈 등으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한다.

동명대 학생상담센터 안세지 상담교수는 “이번 대학-기관 협약 및 협력형 이색 캠페인은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전파하고 서비스 폭을 확대해 잠재위험군에 대한 조기 발견과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